향기나는 리뷰 존바바토스 아티산 퓨어 John Varvatos Artisan Pure for men 5년동안 정말 많은 남자향수를 소개해드렸지만, 아이러니한 사실은 맨 초창기에 애정을 갖고 썼던 ‘케네스콜 블랙’ 향수가 아직도 파급력이 크다는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때의 글이 너무 부끄러워서 삭제시키고 싶은데, 정말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시고- 또 실제로 케네스콜 블랙을 많이 사시는걸 보면서 굉장히 놀랬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단종되서 구매 불가인데도, 하루에 한통씩 전화가 올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유가 뭘까…? 첫째로 케네스콜 블랙처럼 뭔가 데일리로 편하게 뿌리기 좋으면서, 독하지도 않고 적당히 남성미가 있는 향수가 드물기 때문일 것이고. 둘째로 내가 향수 자체를 실제로 즐기고, 많이 썼던 것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