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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향수] 록시땅 피브완 플로라 : 4월의 봄날을 아세요

향기나는 리뷰 록시땅 피브완 플로라 L'Occitane en Provence Pivoine Flora (2015) for women 날씨는 여전히 춥지만, 봄이 오는 소리가 조금씩 들리는 것 같다. 아직 꽃이 피진 않았고 스키장도 한창 성수기일 정도로 춥지만, 마른 나뭇가지 사이에 숨어 있는 꽃봉오리들이 왠지 보이는 것 같은 나날들이다. 그리고 록시땅이라는 브랜드가 굉장히 ‘봄’ 이라는 주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봄만 되면 그 해의 한정판을 꼭 내놓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록시땅에서 고정 라인으로 당당히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록시땅 피브완 플로라’ 라는 제품을 들고 왔다. 사실 피브완 플로라 라인은 향수보단 핸드크림이 훨씬 더 유명한 것 같은데, 핸드크림을 쓰시던 분들이 뭔가 부족함을 느낄 때..

여자향수/Fresh 2019.01.30

[남자향수] 프라다 루나로사 블랙 : 시크섹시, 새로운 밸런스의 남자향수

향기나는 리뷰 프라다 루나로사 블랙 오드퍼퓸 PRADA LUNA ROSSA BLACK 오랜만의 남자향수 포스팅, 프라다 루나로사 블랙이라는 제품을 들고 왔다. 18년도에 출시된 프라다의 가장 최신 남자향수인데 해외에서 반응이 굉장히 뜨겁다. 개인적으로도 프라다 루나로사가 워낙에 잘 팔리니까 호기심이 있던 상태였는데 구하기가 은근히 힘들어서 밍그적 대다가…! 드디어 접하게 되었는데 남자향수의 새로운 밸런스를 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그동안 독자님들에게 쭉 소개해드리던 남자향수에서- 약간은 비어 있던 그 사이를 아주 탄탄하게 파고 들어온 느낌이다. 아직은 사람들도 거의 모르고 독자님들에게만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남자향수, 프라다 루나로사 블랙의 향기는 어떨까? . . . 프라다 루나로사 블랙의 향기 탑 ..

남자향수/Chic 2019.01.21

[여자향수] 입생로랑 몽파리 오드빠르펭 : 스킨십을 부르는 달콤함

향기나는 리뷰 입생로랑 몽파리 오드빠르펭 Yves Saint Laurent Mon Paris for women 최근에 엄청난 마케팅으로 ‘백허그를 부르는 향기’, ‘스킨십을 부르는 향기’ 등의 키워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향수, 입생로랑 몽파리 오드빠르펭을 들고왔다. 실제로 홍보용 영상이나 포스터를 보면 “오우...” 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곤 한다. 파리에서 벌어지는 열정적이면서도 적당히 인내하는(?) 키스신이 가득한 홍보영상이라니! 내가 음란마귀가 씌인 것은 아니겠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유튜브 링크도 첨부하는 센스 https://youtu.be/W3ggPjNbfnc 실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제품은 다 이유가 있는 법, 입생로랑 브랜드가 갖고 있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여자향수/Sweet 2019.01.14

[니치/공용] 추운날 몸을 녹여줄 따뜻한 베르두 향수2개 리뷰

향기나는 리뷰 가을, 겨울에 쓰기 좋은 베르두 공용향수 2개 리뷰 거의 3주만의 포스팅 ㅠㅠ, 우선 지금 독자님들에게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다음주부터 다시 본연의 연재로 돌아오겠습니다! (꾸벅) ” 사실, 독감부터 사무실 이사까지… 쉰 것이 아니라 일만 하다가 왔지만, 새해 인사와 함께 이런 모든 소식들은 조만간 따로 다뤄 보려고 한다. 새해 목표랑 신년인사도 같이 드리고 싶다. 하지만, 우선 새해가 바뀐 만큼 꼭 드리고 싶은 말 독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원하시는 일들 다 잘 되시길! 새해 인사는 다시 드리겠습니다 ^^ 이번에는 처음 소개해드리는 니치향수 브랜드, 베르두를 들고왔다. 개인적으로 조말론의 자연스러움과 밀러해리스에서 느꼈던 클래식한 화풍을 섞어 놓..

니치향수 2019.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