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그라피 Perfume Graphy

[질문] 어떤 이름이 더 좋을까요?

366일 2016. 7. 10. 13:20

안녕하세요-!

현재 퍼퓸그라피 리뉴을 앞두고, 엄청난 고민에 빠져있어서...

아무래도 독자님들 생각을 꼭 들어봐야겠더라구요


현재 제가 '366일 향기나는 블로그' 와 '퍼퓸그라피' 2개 사이트를

별도로 운영중인 것을 독자님들은 이미 알고 계실텐데요 


근데 서비스를 해보니까 퍼퓸그라피에 오시는 분들은

제 블로그를 보고 저를 신뢰해서 와주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를 들면 향수추천 서비스를 진행을 하면,

"퍼퓸그라피에서 향수추천을 해준대" 보다는

"366일 블로그 하시는 분이 향수추천을 해준대" 라는 뉘앙스라고 할까요?

뭐랄까... 저에 대한, 즉 '366일' 이 약간 브랜드화가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물론 초기라서 그렇겠지만요 ^^;


너무 감사한 일인데, 저는 그냥 필명 정도로 생각했었고

뭔가 서비스를 나타내는 회사이름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퍼퓸그라피에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뭐랄까...

366일이란 저란 사람을 강조해야 하는것인지, 퍼퓸그라피의 서비스를 강조해야하는 것인지

혼란이 엄청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블로그하다 쇼핑몰 만드신 다른 분들 어떻게 하나 궁금해서 보긴 했는데

케이스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구요. 제가 원체 이쪽을 잘 몰라서...ㅠㅠ...


우선 독자님들 의견을 듣고, 최대한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결정 하려고 합니다.

저도 독자님들을 무한신뢰 하니까요


질문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질문]

서비스/회사명도 '366일'로 통일해  쓰자

(ex 366일 ~~하는 ~~)

vs

아니다. 서비스는 아이덴디티를 담은 퍼퓸그라피로, 

366일은 필명으로 활용하자



장단점이 있을 것 같은데,

독자님의 현명한 고견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