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리뷰 세르주루텐 라 휘드 베흘랑 Serge Lutens La Fille de Berlin for women 정말 오랜만의 세르주루텐 향수, 그 중에서도 대표 장미향수로 뽑히는 세르주루텐 라 휘드 베흘랑을 들고 왔다. 세르주루텐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내놓는 향수 중 하나이기도 한데, 개인적으로도 참 신기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장미 향수다. 아, 참고로 수색이 굉장히 붉은데, 이것 때문에 하얀 옷에 뿌리면 붉게 물들어 버리니 그게 조금 불편한 게 흠이다. 물론 염색약이 아니라서 시간 지나면서 천천히 없어지긴 하는데, 그래도 하얀 옷에는 신경 쓰여서 못 뿌리겠더라는… 세르주루텐 라 휘드 베흘랑이 붉은 장미색인 이유가 있으니, 향기는 과연 어떨까? 세르주루텐 라 휘드 베흘랑의 향기 탑 노트 ㅣ 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