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향수/Classic 28

[남자향수] 아이젠버그 조즈옴므 솔직후기

아이젠버그 조즈옴므(Eisenberg J'ose Homme Eau de Parfum for men) 소개 아이젠버그 향수 2탄, 아이젠버그 조즈옴므를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그런데 요즘 아이젠버그 향수가 갑자기 입소문이 났나? 아이젠버그 조즈옴므 리뷰를 요청하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 이유가 뭐지? 어쨌든 예전에 아이젠버그 향수를 시향했을 때,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소개해드리게 되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살짝 스포하면 아이젠버그 조즈옴므가 다가오는 계절(가을,겨울) 에 잘 어울리는 향수라는 것 아이젠버그 조즈옴므의 향기는 어떨까? 향기 탑 노트 ㅣ 레몬, 민트, 아르테미지아 미들 노트 ㅣ 라벤더, 커피, 재스민 베이스 노트 ㅣ 파츌리, 샌달우드, 시더우드, 화이트 머스크, 앰버 아이젠버그..

[남자향수] 지미추 맨 솔직후기

향수 : 지미추 맨(Jimmy Choo Man for men) 소개 [퍼퓸그라피 구매페이지로 이동] 지미추 향수 3탄! 지미추 맨을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2014년) 독자님들한테 후기 요청이 정말 많이 들어왔던 향수다. 도대체 지미추 맨에 무슨 매력이 있길래?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궁금했던 지미추 향수! 지미추 맨의 향기는 어떨까? 향기 탑 노트 ㅣ 라벤더 미들 노트 ㅣ 파인애플잎, 샌달우드 베이스 노트 ㅣ 파츌리 지미추 맨 탑-미들 노트 지미추 맨을 뿌리면 뭔가 굉장히 성숙하고 말쑥한 느낌의 진한 남자 냄새가 난다. 슈트가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은 달콤한 남자향기다. 주변 사람들에게 손목을 들이대면 ‘30초반 남자 냄새!’ 라고 바로 대답이 나올 정도로 그윽하고, 달콤하다..

[남자향수] 겐조 옴므 오드뚜왈렛 솔직후기

향수 : 겐조 옴므 오드뚜왈렛(Kenzo pour Homme Kenzo for men) 소 개 겐조 향수 3탄! 이번에 진짜 어떤 향수를 소개해드려야 하나 고민 많이 했다. 소개해드릴 여자 향수는 정말 많은데, 밸런스 좋은 남자 향수는 정말 찾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자, 그래서 오랜만에 남자느낌 나는 반응 좋은 향수를 들고 왔다. 주인공은 겐조 옴므 오드뚜왈렛! 나온지 오래됐고 지금의 겐조를 있게 만든 향수인데 한국에서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심지어 인터넷에 겐조 옴므 라고 쳐도 잘 검색되지도 않는 숨겨진 향수다. (겐조 옴므 검색하면 전부 르빠겐조 뿌르옴므만 나오는 현상이)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스테디 셀러이며 현재 겐조 옴므 저쩌구 나오는건 전부 이 향수에서 파생된 향수들이라고 봐도 된다. 숨겨진 ..

[남자향수] 케네스콜 맨카인드 솔직후기

향수 : 케네스콜 맨카인드(Mankind Kenneth Cole for men) 소 개 케네스콜 향수 2탄! 13년도에 작성했던 케네스콜 블랙 이후로 첫 케네스콜 향수 포스팅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케네스콜 맨카인드인데 후기 요청도 많이 들어왔던 것으로 보아 아마 나온지 얼마 안된 신상이라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케네스콜 맨카인드는 아로마틱-우디 계열의 향수이며 2013년에 런칭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Mankind라는 인류를 지칭하는 단어가 붙은 게 조금 난해하지만, 케네스콜 측에서는 뭔가 강인함과 겸손함, 그리고 혁신을 향해 나아가는 인류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케네스콜 맨카인드의 향기는 어떨까? 향 기탑노트 - 카다몸, 타라곤, 생강, 파인애플 미들노트 - 시더, 베티버, 시나몬 ..

[남자향수] 불가리 맨인블랙 EDP 솔직후기

향수 : 불가리 맨인블랙 EDP (Bvlgari Man In Black Bvlgari for men) 소개 불가리 블루, 불가리 맨에 이어서 나온 불가리 남자향수 세번째 시리즈, 불가리 맨인블랙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다들 아시다시피 불가리는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멋진 남자향수들을 굵직하게 뽑아내는 브랜드이다. 항상 출시할 때마다 뭔가 그 트렌드에 맞는, 여성들이 원하는 남성성을 향기로 잘 만든다고 할까? 여성의 본능에 내재되어 있는 ‘멋진 남성’에 대한 특징을 잘 캐치해서 향수로 만드는 것 같다. 현재 불가리 맨인블랙은 30, 60, 100ml로 나오며 기본 모델이 오드퍼퓸(EDP)이다. 2014년에 새롭게 출시되었으며,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이 알려진 편은 아니다. 불가리에서 야심차게 내..

[남자향수]엠포리오 아르마니 다이아몬드 포맨 솔직후기

향수 : 엠포리오 아르마니 다이아몬드 포맨(Emporio Armani Diamonds for Men Giorgio Armani for men) 소개 아르마니 향수 2탄! 엠포리오 아르마니 다이아몬드 포맨을 소개해 드리기 전에 우선 아르마니 라는 브랜드에 대한 설명이 먼저일 것 같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두 브랜드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냐면 올리브영 가서 ‘아르마니 향수 있어요?’ 라고 물어보면 직원이 ‘아르마니는 백화점에 있어요’ 라고 대답할 정도이니 말이다. 사실, 우리 잘못이 아니라 혼동을 준 아르마니 브랜드가 잘못한 것 같다.(고객은 죄가 없소) 어쨌거나 아르마니 라는 큰 브랜드 안에 조르지오 아르마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2가지 브랜드가 같이 속해있다. 조르..

[남자향수] 구찌 길티 뿌르옴므 솔직후기

'366일 향기나는 블로그' 향수 : 구찌 길티 뿌르옴므(Guilty Pour Homme Gucci for men) 소개 구찌 남자 향수 2탄 구찌 길티 뿌르옴므는 2011년에 출시되었으며 조향사는 Jacques Huclier(자끄 위끌리에) 라는 분이다. Jacques Huclier(자끄 위끌리에)는 프랑스의 매우 커다란 향료 회사 ‘지보단’에서 활동하시는 분으로 작년엔 토니모리와 합작하여 향수를 내기도 하였다. 돌아와서 구찌 향수 설명을 더 하자면, 구찌 길티 뿌르옴므는 원래의 구찌 뿌르옴므가 성공하자 여기서 좀 더 메탈릭하고, 아로마틱한 느낌으로 만들려고 노력한 향수다. 실제 구찌 길티 뿌르옴므를 더 아로마틱하게 만들어 놓은 구찌 길티 블랙도 후속작으로 내 놓은 것으로 봐서, 구찌는 뭔가 자기들의 ..

[남자향수] 샤넬 플래티넘 에고이스트 솔직후기(with햇살만세님)

'366일 향기나는 블로그' 향수 : 샤넬 플래티넘 에고이스트(Egoiste Platinum Chanel for men) * 이번 샤넬 향수 시향분은 ‘햇살만세’님이 보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개 샤넬 남자향수 4탄, 샤넬 플래티넘 에고이스트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이것으로 이제 국내에서 유명한 샤넬 남자향수는 거의 다 다루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블로그에 오시는 독자님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살짝 뿌듯하기도 하다. 각설하고 샤넬 플래티넘 에고이스트는 은근히~ 유명한 향수에 속한다.(국내에서) 어린 남성분들 보단 어느 정도 연령이 찬 남성분들이 사용하기에 좋고, 실제로 샤넬 플래티넘 에고이스트를 좋아하시는 여성분들은 어느 정도 성숙한 연령대(20대 후반,..

[남자향수] 불가리 맨 솔직후기

'366일 향기나는 블로그' 향수 : 불가리 맨(Bvlgari Man Bvlgari for men) 소개 불가리 남자향수 3탄 예전에 포스팅 했던 불가리 뿌르옴므 익스트림과 많은 혼동을 불렀던 불가리 맨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이 향수에 관해서 굉장히 많은 에피소드를 독자님들이 보내주셨는데… 정확히는 이 향수라고 착각해서 벌어진 불가리 뿌르옴므 익스트림의 구매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은 것 같다. 독자님들 본인은 굉장히 괴로운 기억이었겠지만, 정작 저는 꽤 재미있게 읽었던…^^ 불가리 맨은 2010년에 런칭이 되었으며, 그 뒤로 불가리 맨 실버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해서 새롭게 냈다가, 2013년에 불가리 맨 익스트림이란 이름으로 새 버전이 나온 상태이다. 이번에 포스팅 하는 향수는 그냥 원조 ‘불가리 ..

[남자향수] 베르사체 뿌르옴므 솔직후기

향수 : 베르사체 뿌르옴므(Versace Pour Homme Versace for men) 소개 베르사체 향수 2탄, 베르사체 뿌르옴므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현재 올리브영, 왓슨스 같은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 동안 요청이 많이 들어왔던 향수이다. 베르사체 뿌르옴므의 런칭 년도는 2008년이고 조향사는 Alberto Morillas(알베르토 마리야스)라는 분이다. 옛날에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불가리 블루, 불가리 익스트림 등등 정말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를 계속해서 만들어내시는 분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분이 만든 향수는 향기를 뭔가 콕 집어서 묘사하기가 힘든 것 같다. 베르사체 뿌르옴므의 인지도를 보면 외국에선 꽤 유명한 편인데, 한국에선 상대적으로는 조금 덜 유명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