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향수/Sweet 33

[여자] 페라가모 인칸토 블룸 // 인칸토 참 비교후기

'366일 향기나는 블로그' 소개 페라가모 여자향수 1탄! 페라가모 인칸토 블룸과 페라가모 인칸토 참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굉장히 인기가 있는 향수이며, 페라가모 인칸토 특유의 달달함 덕분에 확산력도 좋아서 반응이 잘 오는 향수이기도 하다. 실제 메일 주신 독자님들 중 페라가모 인칸토 향수만 쭉 써왔다고 말하신 분도 계시고 말이다. 이런 유명세 덕분인지 페라가모 인칸토 블룸, 페라가모 인칸토 참 모두 올리브영 같은 드러그 스토어에 잘 입점 되어 있다. 접근성이 좋은 만큼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언제든지 시향 하실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붕붕 뜨기 시작한다. 페라가모 인칸토 블룸은 2010년 3월에 런칭 되었으며 조향사는 Sophie Labbe(소피 라베)라는 분이다. 불가리 자..

여자향수/Sweet 2014.08.07

[여자향수] 프라다 캔디 / 프라다 캔디 로 비교후기(with햇살만세님)

* 이번 프라다 향수 시향분은 ‘햇살만세’님이 보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개 프라다 여자 향수 2탄 프라다 캔디, 프라다 캔디 로를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그 동안 달달한 향수 포스팅이 적었는데 이번 포스팅이 좋은 대안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게다가 은근히 많은 독자님들이 요청했던 향수라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프라다 캔디는 2011년 8월에 출시되었다. 프라다 향수라서 그런지 출시 이래로 동서양에서 뭔가 굉장히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향수이다. 지금까지의 반응을 보면 향기가 나쁘다기 보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향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후속작인 프라다 캔디 로는 2013년 4월에 출시되었으며 조금 더 상큼함을 목표로 나왔..

여자향수/Sweet 2014.07.27

[여자향수] 안나수이 플라잇 오브 팬시 솔직후기

향수 : 안나수이 플라잇 오브 팬시(Flight Of Fancy Anna Sui for women) 소개 안나수이 향수 2탄! 안나수이 플라잇 오브 팬시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아마 국내에서 가장 잘 나가는 안나수이 향수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 향수를 포스팅한 계기는 굉장히 많은 분들의 요청이 있기도 했고, 블로그에 상대적으로 달달한 향수가 적은 것 같아서 겸사겸사 포스팅 하게 되었다. 안나수이 플라잇 오브 팬시의 런칭년도는 2007년이며, 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덜유명한 향수에 속한다. 하지만 반응은 한국처럼 좋은 편이니, 세계적으로 어느정도 공감되는 향기의 밸런스를 가졌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럼, 안나수이 플라잇 오브 팬시의 향기는 어떨까? 향기 탑 노트 ㅣ 리치, 유차, 레몬 미들 노트 ㅣ ..

여자향수/Sweet 2014.02.17

[여자향수] 겔랑 이딜 솔직후기(EDP)

향수 : 겔랑 이딜 EDP(Idylle Guerlain for women) 소개 겔랑 이딜은 2011년도 겔랑 향수 중 판매 1등을 했다는 소리가 나돌 정도로 겔랑의 여러 향수 중 ‘이딜’ 라인은 가장 잘 나가는 것 중 하나다. 더 의미 있는 사실은 그 동안의 겔랑의 향수는 겔랑 가문사람들이 만들었는데 겔랑 이딜은 Thierry Wasser(티에리 바쎄)라는 외부(?) 조향사가 만들었다는 사실! 물론 지금은 겔랑의 코를 담당하고 계신 분이다. 정확히 말하면 장 폴 겔랑의 후계자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겔랑 이딜의 런칭년도는 2009년 9월이며 기존 겔랑의 향수와 달리 티에리 바쎄만의 신세대적인 감각으로 사랑, 로맨틱을 잘 표현했다고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장미 원료(불가리안 로즈)를..

여자향수/Sweet 2013.12.30

[여자향수]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솔직후기

향수 :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Eclat d`Arpege Lanvin for women) 소개 드디어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한국의 국민향수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이미 상당히 많은 독자님들이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를 경험해 보셨으리라 생각된다. 많은 경우에 선물로 받거나, 처음으로 사용했던 향수가 아닐까? 독자님들의 추억이 많이 서려 있을 것 같아서 포스팅한다고 결심하기가 조금 힘들었는데, 더 많은 독자님들의 생각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하자고 마음먹게 되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키워드 '향수' 검색시 네이버 순위) 한국에서 이 향수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높은 것 같다. 사실 이것만 보면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가 세계를 제패했다는 느낌마저 들지만 실제로는 서양보다 동양에서..

여자향수/Sweet 2013.11.12

[여자향수] 비비쉬어 오드퍼퓸 솔직후기

향수 : 비비쉬어 오드퍼퓸(Sheer Bebe for women) 소개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ollipop7s&logNo=90150346702) 비비쉬어 오드퍼퓸은 비비라는 브랜드에서 만들었던 비비 라는 향수를, 좀 더 가볍고 라이트 한 느낌으로 바꾼 향수이다. 조향사는 Claudette Belnavis and Jean Jacques 두 분이 같이 작업을 했으며 여러 분이 알 만한 브랜드는 겐조, 시세이도, 다비도프 등이 있다. 아쉽게도 아직 큰 히트작을 만드시진 못하셨다. 향수 출시는 2010년 9월에 되었고 아직까지 국내에 비비쉬어 오드퍼퓸에 관한 글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또 설레기 시작한다. 여러분들에게 더 좋고, 필요한..

여자향수/Sweet 2013.06.27

[여자향수] 니나리찌 니나 솔직후기

향수 : 니나리찌 니나(Nina Nina Ricci for women) 소개 니나리찌 니나는 1987년에 처음으로 탄생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서 조향사 Olivier Cresp와 Jacques Cavallier에 의해서 2006년 재 탄생한 향수이다. 우선 니나리찌 니나가 애초에 의도된 설정이 백설공주의 독사과 있지 않은가? 그게 모티브인 것 같다. 그래서 거부할 수 없는 매력과 마법과 같은 향기 이런 것들을 표현해 주고 싶었던 것 같다. 사실 니나리찌 니나의 바틀만 봐도 '아! 백설공주! 독사과~' 가 생각이 난다. 써놓고 보니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서, 동영상을 링크해 놓는 친절함(웃음) 30초짜리 영상이니 여유가 되시는 분들만 보면 될 것 같다. 향기 탑 노트 : 아말피 레몬, 라임 미들 노트 :..

여자향수/Sweet 2013.06.04

[여자향수] 트루릴리젼 포 우먼 솔직후기

향수 : 트루릴리젼 포 우먼(True Religion for women) 소개 트루릴리젼 포 우먼은 2008년에 나온 향수인데, 우리나라에는 요즘에 들어온 것 같다. 그것도 올리브영에서만 단독 런칭 했다고 하니 나름대로 레어한 향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트루릴리젼 포 우먼의 바틀도 꽤 매력있게 생긴 것 같다. 보석같다고 해야하나..,? 더 신나는건 트루릴리젼 포 우먼을 검색해보니 정보가 많이 없다는 사실! 제가 쓴 글이 여러분에게 보다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면, 우선 그것만으로도 신이 난다. 그럼 트루릴리젼 포 우먼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겠다. 향기 탑 노트 : 그린애플, 만다린 오렌지, 바이올렛 잎, 레드 커런트, 베르가못 미들 노트 : 아마릴리스, 프레지아, 플럼, 배나무 베이스 노트 : 앰버..

여자향수/Sweet 2013.05.26

[여자향수] 겔랑 라 쁘띠 로브 느와르 솔직후기

향수 : 겔랑 라 쁘띠 로브 느와르 오드 뚜왈렛(La Petite Robe Noire Eau de Toilette Guerlain for women) 소개 겔랑 라 쁘띠 로브 느와르는 사실 시리즈 제품이다. 1.겔랑 라 쁘띠 로브 느와르 2.겔랑 라 쁘띠 로브 느와르2 3.겔랑 라 쁘띠 로브 느와르 오드 뚜왈렛 이렇게 있다. 각각 바틀의 디자인도 약간씩 다르다. 그중에서 라 쁘띠 로브 느와르 오드뚜왈렛이 이번에 소개할 제품이고, 우리나라에서 2013년 3월에 런칭된 신제품이다. 그리고 실제로 이게 반응이 제일 좋다. 근데 외국물 먹은거 아니랄까봐 이름이 너무 길어서… 편의상 라 쁘띠 로브 느와르 라구 줄이겠다. 향기 탑 노트 : 쟈스민, 장미, 오렌지 블라썸 미들 노트 : 사워 체리, 그린 노트, 사과 ..

여자향수/Sweet 2013.05.17

[여자향수] 퍼퓸라이퍼 메리고라운드(ver1.01) 솔직후기

향수 : 퍼퓸라이퍼 메리고라운드[perfumelifer MERRYGOROUND](ver.1.01) 소개 퍼퓸라이퍼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퍼퓨머리(향수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브랜드)이다. 하지만 향기가 좋다고 은근히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서, 궁금증을 못이기고 퍼퓸라이퍼 메리고라운드의 시향분을 구해다가 후기를 쓰게 되었다.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퍼퓸라이퍼 메리고라운드는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고 한다. 그리고 조향사님의 '첫 데이트 설레임'의 기억이 향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한다. 향기 퍼퓸라이퍼 메리고라운드의 첫 향은, 정말 강하다. 갑자기 농도 100% 같은 알코올 냄새가 코를 확 찌른다. 정말 깜짝 놀랐다. 크게 들이 마시면 기침까지 난다. 다행스러운건 이 알코올냄새가 총알같이 증발된다. 그리고..

여자향수/Sweet 201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