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리뷰 조 러브스 코발트 파출리 앤 시더EDTJo Loves Cobalt Patchouli & Cedar Eau de Toilette 이 향수는 향수 추천 문의를 하다가, 한 독자님의 사연을 보고 바로 생각이 났던 향수다.조금 각색을 해서 소개를 드리면 다음과 같다. “커다란 문을 열고 카페에 들어서자 몇 년 만에 보는 그가 활짝 웃고 있었어요.오랜만에 보는 그는 훨씬 더 성숙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고, 멋있어졌더라구요가장 놀라운 건 내가 알던 그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깔끔하고 산뜻한 스킨 향기가 났는데평소 싫어하던 그 스킨류의 향기가 이상하게 그 순간 정말 잘 어울렸다는 사실이었어요 더 이상 소년이 아닌, 성숙한 남자가 되었음을 본능적으로 알게 해주는생각보다 꽤 멋진 향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