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그라피 Perfume Graphy

햇살만세님이 보내주신 향수 소분~*

366일 2014. 7. 7. 20:18

감사의 말


햇살만세~*님이 여러가지 향수 소분을 보내주신데에 대한 감사 포스팅 입니다.

햇살만세님은 향수 취미와 이런 행동을 겸손하게 '돈지랄 취미(?)' 라고 표현하며 어떻게든 허술하게 포장하려 하셨으나

다른 분들에게 좀 더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과

저에게도 일말의 도움이 될까 하여 보내주신 그 정성

그러한 것들은 아무리 힘써 낮게 표현하여도 감출 수 없는 법이지요.


마치 그것은 나이가라의 폭포를 두 손바닥으로 막아 보겠다고 덤비는 행동과 유사합니다.


말이 너무 옆으로 새나요?


결론은 감사합니다. ^^




자랑



우선 햇살만세님의 예쁜 글씨부터 조금 자랑하고 싶어요.

택배기사분이 박스를 전달하면서 이렇게 말하시더라구요.


"보내신 분이 글씨를 참 반듯하게 쓰네요"



그 말을 들은 저도 반사적으로 박스를 봤는데, 두 눈이 튀어 나올 정도로 놀랐습니다.

일평생 악필이란 소리를 듣고 살며, 펜글씨 교본 글씨책을 따라해도 도무지 개선되지 않는 제 글씨와 달리

햇살만세님의 글씨는 정말 정갈하기 짝이 없었지요.(글씨자랑할라고 했는데 죄다 모자이크인건 함정...)




게다가 테이프는 당연히 청테이프, 노란 테이프가 세상의 전부인 줄 알았던 제게

저렇게 알록달록 패턴이 들어간 예쁜 테이프로 깔끔하게 휘감는 꼼꼼하고 디테일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럼 어떤 향수들을 보내주셨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네요. 저 많은 향수들을 햇살만세님이 다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한번 놀랐고

자그마한 소분통에 담기 위하여 흘린 양이 더 많다는 그 눈물겨운 노력에 웃음지었고

향수를 분류하셔서 보내주신 꼼꼼함에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다른 각도 샷으로 볼까요?






실제 사진에는 다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많은 향수를 소분해 주셨습니다.



사실 이렇게 많은 향수를 보내주셔도, 제가 개인적인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모든 향수를 포스팅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동안은 포스팅에 일일이 감사 인사를 넣으려고 했는데, 가만 보니까 그냥 이렇게 공개적으로 자랑 글(?)을 쓰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어쨌든 햇살만세님의 정성 덕분에, 더 많은 독자님들에게

좀 더 좋은 향수, 더 많은 향수들을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감사의 말씀 마지막으로 올리며


다들 건강하세요~



PS)

꽃봉오리님, 투덜이님도 그 동안 소중한 소분을 보내주셨는데, 이렇게 따로 감사의 말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죄송한 말씀부터 먼저 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조금만 기다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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