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 5

[리뷰] 샤넬 넘버5 로(샤넬 No.5 leau) : 연한 화장, 단아한 이목구비

향기를 담은 리뷰 샤넬 넘버5 로 (샤넬 no.5 leau)Chanel No 5 L'Eau for women 개인적으로도 너무 궁금했던 향수, 샤넬 넘버5 로(샤넬 No.5 leau) 를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샤넬 No.5의 라인의 가장 최근 신상이며 그 만큼 샤넬 측에서 막대한 돈을 들여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인터넷에 막상 검색해보면 어떤 향기인지 알기가 쉽진 않다. 향수관련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여러가지 의견이 있는 것 같아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준비했다. 샤넬 넘버5 로(샤넬 No.5 leau) 의 향기는 어떨까? 샤넬 넘버5 로의 향기 탑 노트 ㅣ 레몬, 네롤리, 오렌지노트, 시트러스 노트미들 노트 ㅣ 일랑일랑, 로즈, 재스민, 알데하이드베이스 노트 ..

[리뷰]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 시크한 우디, 로맨틱한 달콤함

향기를 담은 리뷰 바이레도 발다프리크Byredo Bal d'Afrique for women and men 바이레도 향수 5탄, 바이레도 발다프리크를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우선 향수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바이레도 라는 브랜드를 잘 모르는데(이미 안다면 여러분은 향수고수…), 바이레도를 아는 사람들 중에서도 발다프리크를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이 향수를 알게 된 건 여름 무렵인데, 그때 사용하기엔 향기가 조금 따뜻해서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이후로 간간히 사용해보니 ‘이게 왜 소문이 안 났을까?’ 라는 의아함이 생길 정도로 피드백이 좋았던 향수이기도 하다. 바이레도 발다프리크의 향기는 어떨까? 바이레도 발다프리크의 향기탑 노트 ㅣ 아프리칸 메리골드, 베르가못, 레몬, 네롤리, 천수..

니치향수 2016.10.23

[리뷰] 롤리타렘피카 엘렘 : 아련하고 아늑한 크림같은 코코넛 바닐라

향기를 담은 리뷰 롤리타렘피카 엘렘 오드퍼퓸Lolita Lempicka Elle L'aime for women 사진을 누르면 퍼퓸그라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아주 예전부터 소개하고 싶었지만, 친구녀석의 반대로 소개하지 못했던 롤리타렘피카 향수, 롤리타렘피카 엘렘을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세상에 널리 알려지길 반대한다나 뭐라나… ㅋㅋ 친구 덕분에 이 향수와 얽힌 에피소드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에피소드들의 공통점을 요약하면 ‘남자를 아련히 홀리다’ 누가 맡아도 기분 좋아지는 달콤함, 그리고 보호본능을 충동적으로 일으키는 특유의 아늑하고 따뜻한 향기의 질감까지 롤리타렘피카 엘렘의 향기는 어떨까? 롤리타렘피카 엘렘의 향기탑 노트 ㅣ 라임, 네롤리미들 노트 ㅣ 화이트플라워, 재스민, 일랑일랑, 코코넛베이스 노트 ㅣ ..

여자향수/Sweet 2016.10.18

[리뷰] 겔랑 라쁘띠 로브 느와르 꾸뛰르 : 고급진 달콤함 그리고 장미

향기를 담은 리뷰 겔랑 라쁘띠 로브 느와르 꾸뛰르Guerlain La Petite Robe Noire Couture for women 사진을 누르면 퍼퓸그라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겔랑 향수, 겔랑 라쁘띠 로브 느와르 꾸뛰르를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겔랑 측에서 라 쁘띠 로브 느와르 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남다른 모양이다. 시즌이 바뀔 때마다 이름도 바꾸고 바틀에 각인된 드레스도 바꾸면서 신제품을 계속 출시한다. 지금 포스팅하는 겔랑 라쁘띠 로브 느와르 꾸뛰르도 막 단종시킨 것 같고(?) 오드퍼퓸 인텐스 라는 파란색 향수를 새롭게 내놨으니 말이다.그나저나 예전부터 열심히 포스팅 준비하던 향수인데 철수시키다니.... 이제 어디서 구하란 말인가....?퍼퓸그라피에 운좋게 미리 수입해 놨지롱 :D ..

여자향수/Sweet 2016.10.11

[리뷰] 크리드 실버마운틴 워터 : 자꾸만 눈이 가는 깔끔함

향기를 담은 리뷰 크리드 실버마운틴 워터Creed Silver Mountain Water for men 사진을 누르면 퍼퓸그라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중학생때 ‘세월의돌’ 이란 소설을 쓴 전민희 작가님과 연락을 하다가, 그 분의 소설을 소개하고 싶어서 본문 일부를 퍼가도 되냐고 물었을 때 이런 메일을 받은 적이 있다. ‘멋 모를 때 쓴 글이라서 부족한 점이 많아 스스로에게 부끄럽네요. 개정판이 나왔으니 그걸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시 인생이 삐딱한, 싸가지 없던 철부지의 나는 이런 생각을 했더랬다. ‘뭐지? 내가 보기엔 그게 그거구만’ …. 작가님이 옳았다. 4년 동안 향수 컨텐츠로 글을 써보니 이제 확실히 알겠더라. 이번 포스팅은 3년전 작성했던 크리드 실버마운틴 워터가 잘못 기재된 사항이 많아, ..

니치향수 201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