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향수 174

[남자향수] 크리드 로얄워터 솔직후기

향기를 담은 리뷰 크리드 로얄워터Creed Royal Water for women and men 크리드 향수 6탄, 크리드 로얄워터를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이것만 포스팅하면 크리드에서 남자가 사용할만한 향수는 거의 다 소개해드린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밀려온다. 이쯤에서 크리드 남자 향수가 궁금하다면 366일 향기나는 블로그 혹은 퍼퓸그라피로 ^-^! 참고로 크리드 로얄워터는 독자님 중 한 분이 푹 빠져있는 향수이기도 한데, 전체적으로 보면 사용자의 호불호는 7:3 정도로 조금 나뉘는 편이다. 크리드 로얄워터의 출시년도는 1997년이며 크리드 6세대 조향사가 만들었다. 크리드 로얄워터의 향기탑 노트 ㅣ 베르가못, 레몬, 만다린오렌지, 버베나, 클레멘타인, 페퍼민트미들 노트 ㅣ 바질, 페퍼, 커민, 쥬니퍼..

니치향수 2015.10.16

[남자향수] 에르메질도 제냐 베티버/오우드 비교후기

소 개 저번에 에르메질도 제냐 에센자 라인 2개를 소개해드렸는데, 그때 말미에 이런말을 했었다. ‘날이 선선해지면 그윽한 다른 것을 소개해드릴 예정-’ 아하~ 눈치 빠른 분들은 이번에 소개해드릴 에르메질도 제냐의 향수가 전체적으로 어떤 느낌인지 알아 채셨을 것 같다. 예상하신 것 처럼 이번엔 가을, 겨울에 사용하기 조금 더 적합하며 상대방에게 깔끔한 느낌을 어필할 수 있는 향수다. 요즘 밤공기가 예사롭지 않은게… 겨울에 어울리는 향수를 준비해야 할 시즌임이 틀림없다. 어쨌든 이번에 소개해드릴 주인공은 에르메질도 제냐 아이티언 베티버와 에르메질도 제냐 인도네시안 오우드! 평소 오우드랑 베티버 향기 좋아하셨던 분들은 이번 포스팅은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에르메질도 제냐 향수 2개의 향기는 어떨까? 에..

니치향수 2015.10.05

[공용/남성] 메종 프란시스 커정 유니버셜/매스큘린 비교후기

메종 프란시스 커정 향수 소개 와, 벌써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향수를 다섯 개나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유명 작품들은 거의 다 소개를 해드린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마저 든다. 아마 매장에 가셔도 포스팅 해놓은 5개 향수를 무조건 먼저 추천해주시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향수는 공용으로 나온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쿠아 유니버셜 그리고 남성용으로 나온 매스큘린 플루리엘 2가지 종류다. 향기는 어떨까?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쿠아 유니버셜(Maison Francis Kurkdjian Aqua Universalis for women and men) 단일노트 ㅣ 칼라브리안 레몬, 시실리안 레몬, 릴리오브밸리, 오렌지, 머스크, 우디노트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쿠아 유니버셜을 뿌리면 특유의 금속성의 쨍- 한 ..

니치향수 2015.09.30

[공용] 4711 누보 콜로뉴 / 4711 핑크페퍼 비교후기

4711 향수 소개 드디어 4711 향수 1탄, 누보 콜로뉴와 핑크페퍼 앤 그레이프프루츠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종류는 조금씩 달라도 4711 향수 후기 요청이 정말 많이 들어 왔었다. 실제로 인생 향수라며 열심히 사용하고 계신 독자님들도 정말 많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착한 가격에 다양한 라인, 깔끔한 향기가 인기의 비결이 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누보 콜로뉴 / 핑크페퍼 앤 그레이프프루츠의 향기가 어떤지 한번 살펴보자 4711 누보 콜로뉴(4711 Nouveau Cologne Maurer & Wirtz for women and men) 탑 노트 ㅣ 유자, 블랙커런트 미들 노트 ㅣ 리치, 제라늄, 헬리오트로프, 피오니 베이스 노트 ㅣ 머스크, 샌달우드 4711 누보 콜로뉴를 뿌리면 처음엔 ..

니치향수 2015.09.12

[여]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공용]자가라 비교후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 소개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 1탄!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와 자가라 2개를 동시에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사실 프리지아만 포스팅하려 했는데 너무 단일향조라서…OTL 부족한 글빨로 포스팅을 채울 수가 없었다. 근데 또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 중에서는 프리지아가 되게 인기가 많은 편이니, 독자님들에게 소개는 해드려야겠고…! 그래서 또 하나 중성적인 느낌의 ‘산타마리아노벨라 자가라’ 까지 같이 들고 왔다.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Santa Maria Novella Fresia for women) 단일노트 ㅣ 프리지아 사진을 누르면 퍼퓸그라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를 뿌리면 갓 세탁해서 나온 하얗고 뽀송한 옷에서 날 것 진짜 예쁜 향기가 난다. 엄청 포근하고 깨끗하다...

니치향수 2015.08.11

[공용향수] 제임스 힐리 셀마린 솔직후기

향수 : 제임스 힐리 셀마린(James Heeley Sel Marin for women and men) 소 개 제임스 힐리 향수 1탄~! 제임스 힐리 셀마린을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힐리 조향사는 예전에 한국에 오시기도 했는데, 이 분이 되게 ‘물’을 좋아하신다고 한다. 그래서 제임스 힐리 향수를 살펴보면 그 특유의 ‘물 냄새’가 가득하다. 마침 우연인지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임스 힐리 셀마린이 ‘바다’를 주제로 한 향수다. 향수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약간의 입소문이 나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바다 냄새라니! 제임스 힐리 셀마린의 향기는 어떨까? 향 기 탑 노트 ㅣ 레몬, 시칠리안베르가못 미들 노트 ㅣ 마린소금, 조류 베이스 노트 ㅣ 베티버, 자작나무, 시더우드 제임스 힐리 셀마린 탑-미들 노트 제임스 ..

니치향수 2015.08.06

[여자향수] 프레데릭말 엉빠썽 솔직후기

향수 : 프레데릭말 엉빠썽(Frederic Malle En Passant for women) 소개 프레데릭말 향수 2탄, 프레데릭말 엉빠썽을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예전에 꽃봉오리님이 프말 향수 중에선 엉빠썽을 제일 먼저 포스팅 해달라고 살짝 언지를 주셨는데 지금에서야 다루게 되어서 뭔가 죄송스런 마음이 쿨럭…. 어쨌든 보통 프레데릭말의 향수는 각자 자신의 존재감을 굉장히 뽐내는 느낌이 있는데 그 중에서 프레데릭말 엉빠썽은 비교적 일반인(?)들도 깔끔하게 사용하기 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다. 아름답고 투명한 라일락 꽃 향기의 진수라고 할까? 조향사는 올리비아 지아코베티(Olivia Giacobetti)이며 프레데릭말 엉빠썽의 출시년도는 2000년이다. FM의 라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레데릭말 엉..

니치향수 2015.07.17

[남자향수]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미리스 옴므 솔직후기

향수 :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미리스 옴므(Maison Francis Kurkdjian Amyris Homme for men) 소 개 메종 프란시스 커정 향수 3탄! 아미리스 옴므를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한국에선 거의 정보가 없는 베일에 쌓인 향수인데, 외국도 사정은 비슷하다. 독자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어깨춤이 절로 난다. 가격도 비싸고 접하기도 힘든 만큼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미리스 옴므는 굉장히 오랜시간 공들여서 관찰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다. 참고로 ‘아미리스’는 1886년 까지 샌달우드로 잘못 구별이 되어 있던 나무라고 한다. 샌달우드라! 어떤 향기가 날지 대충 짐작이 되지 않는가? 베일에 쌓인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미리스 옴므의 향기는 어떨까? 향 기 탑 노트 ㅣ 로즈마리, 만다..

니치향수 2015.06.19

[공용향수] 프레쉬 라이프 솔직후기

향수 : 프레쉬 라이프(Fresh Life Fresh for women and men) 소 개 프레쉬 향수 3탄~! 프레쉬 라이프를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지금은 허니써클이 새롭게 나와서 약간 묻힌 것 같은데 작년까진 신제품이라서 굉장히 주목 받았던 향수이기도 하다. 출시년도는 2013년이며 제품 컨셉은 ‘대지, 공기, 태양, 물‘ 4개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 대지, 공기, 태양, 물이라니… 개인적으로는 감이 잘 오지 않는 뜬구름 잡는 설명 같다. 독자님들도 그럴까? 만약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이 프레쉬 라이프의 향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프레쉬 라이프의 향기는 어떨까? 향 기 탑 노트 ㅣ 시트러스, 큐컴버, 그라스, 사이프러스, 귤 미들 노트 ㅣ 자몽, 라일락, 매그놀리아 베이스 노트 ..

니치향수 2015.06.08

[공용향수]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 솔직후기

향수 :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Tom Ford Neroli Portofino for women and men) 소 개 톰포드 향수 2탄!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향수인데, 아직 한국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향수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향수이며 더운 날 부담 없이 뿌리기에 참 좋다. 부연 설명을 하면 톰포드 향수가 전체적으로 관능적이고 달콤하거나 약간 진한 경향이 있는데, 딱 3개 향수가 예외적으로 ‘상큼 라인’에 속해있다.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는 그 상큼 라인의 대표주자이기도 하다. 참고로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는 2011년에 출시 되었다. 톰포드 상큼라인의 대표주자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의 향기는 어떨까? 향 기 탑 노트 ㅣ 베르가..

니치향수 201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