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리뷰 딥디크 오데썽 Diptyque EAU DES SENS 오랜만의 딥디크 향수, 이번에는 다시 개인적인 추억과 연관되어 있는 향수 딥디크 오데썽을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피드백을 들었고(예상치 못하게), ‘비누향기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찰하게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다. 재밌는 점이 딥디크 오데썽의 개인적인 첫 인상은 정말 별로였다는것. 작년 여름이었나? 한창 핫 했을 때가 있는데 그때 매장에서 대충 시향해보면서 “오렌지 향기가 강하고 민트류의 알싸한 향기가 난다" 정도가 첫 인상이었다. 게다가 딥디크 향수에서 오에도 라는 오렌지 계열 제품이 있었으므로, 괜히 더 딥디크 오데썽이 미워보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 해 가을~초겨울 정도에 향수를 전혀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