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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향수] 페라리 블랙 솔직후기

향수 : 페라리 블랙(Ferrari Black Ferrari for men) 소개 페라리 향수 2탄, 페라리 블랙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사실 페라리 블랙은 개인적으로 8년 전에 처음 접했던 향수이다. 되게 멋 부리고 다니던 친구가 있었는데 불가리 블루, 페라리 블랙 이렇게 2가지 향수를 번갈아 뿌리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그 친구 지금 밥은 잘 먹고 다닐까? 어쨌든 개인적으로도 이렇게 오랜 시간의 추억이 있는 만큼, 독자님들도 페라리 블랙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아마, 새로운 향수를 소개해 드린다는 느낌 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향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는 느낌의 포스팅이 될 것 같다. 다시 돌아와서, 페라리 블랙은 1999년도에 런칭이 되었으며 올리브영 같은 드러그 스토어..

남자향수/Sporty 2014.09.03

[여자향수] 메모 인레 솔직후기

향수 : 메모 인레(Inlé Memo for women) 소개 메모 향수 1탄! 메모 인레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아직 거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요즘엔 배우 오연서 씨가 사용하신다고 해서 조금씩 유명해지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오연서씨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각설하고, 메모 향수는 클라라 몰로이 라는 출판업자가 여행을 다니면서 지역마다의 추억으로 향수를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메모 인레도 실제 인레 라는 호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궁금해서 막 찾아봤는데 사진 만으로는 향기와 막 큰 연관이 지어지진 않았다. 사실 인레 호수에 실제로 가본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다. 이제부터라도 여행을 열심히… 어쨌든 오연서 ..

니치향수 2014.08.28

[공용향수] 반 클리프 앤 아펠 미드나잇 인 파리 솔직후기

'366일 향기나는 블로그' 향수 : 반 클리프 앤 아펠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Van Cleef & Arpels for men) 소개 반 클리프 앤 아펠 향수 1탄 반 클리프 앤 아펠 미드나잇 인 파리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요청이 꽤 많이 들어왔던 향수인데 이제서야 포스팅 하게 되어서 조금 죄송한 마음이 든다. 어쨌든 반 클리프 앤 아펠은 사실 쥬얼리로 유명한 브랜드다. 아름다운 우주를 수놓은 듯한 쥬얼리 배경의 시계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말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이번 반 클리프 앤 아펠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도 바틀에 브랜드 특성이 고스란히 반영이 되어 있다. 향수 바틀 보고 ‘우와~’ 라면서 감탄하기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반 클리프 앤 아펠의..

남자향수/Casual 2014.08.22

[남자향수] 샤넬 플래티넘 에고이스트 솔직후기(with햇살만세님)

'366일 향기나는 블로그' 향수 : 샤넬 플래티넘 에고이스트(Egoiste Platinum Chanel for men) * 이번 샤넬 향수 시향분은 ‘햇살만세’님이 보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개 샤넬 남자향수 4탄, 샤넬 플래티넘 에고이스트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이것으로 이제 국내에서 유명한 샤넬 남자향수는 거의 다 다루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블로그에 오시는 독자님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살짝 뿌듯하기도 하다. 각설하고 샤넬 플래티넘 에고이스트는 은근히~ 유명한 향수에 속한다.(국내에서) 어린 남성분들 보단 어느 정도 연령이 찬 남성분들이 사용하기에 좋고, 실제로 샤넬 플래티넘 에고이스트를 좋아하시는 여성분들은 어느 정도 성숙한 연령대(20대 후반,..

[여자] 페라가모 인칸토 블룸 // 인칸토 참 비교후기

'366일 향기나는 블로그' 소개 페라가모 여자향수 1탄! 페라가모 인칸토 블룸과 페라가모 인칸토 참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굉장히 인기가 있는 향수이며, 페라가모 인칸토 특유의 달달함 덕분에 확산력도 좋아서 반응이 잘 오는 향수이기도 하다. 실제 메일 주신 독자님들 중 페라가모 인칸토 향수만 쭉 써왔다고 말하신 분도 계시고 말이다. 이런 유명세 덕분인지 페라가모 인칸토 블룸, 페라가모 인칸토 참 모두 올리브영 같은 드러그 스토어에 잘 입점 되어 있다. 접근성이 좋은 만큼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언제든지 시향 하실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붕붕 뜨기 시작한다. 페라가모 인칸토 블룸은 2010년 3월에 런칭 되었으며 조향사는 Sophie Labbe(소피 라베)라는 분이다. 불가리 자..

여자향수/Sweet 2014.08.07

[남자향수] 불가리 맨 솔직후기

'366일 향기나는 블로그' 향수 : 불가리 맨(Bvlgari Man Bvlgari for men) 소개 불가리 남자향수 3탄 예전에 포스팅 했던 불가리 뿌르옴므 익스트림과 많은 혼동을 불렀던 불가리 맨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이 향수에 관해서 굉장히 많은 에피소드를 독자님들이 보내주셨는데… 정확히는 이 향수라고 착각해서 벌어진 불가리 뿌르옴므 익스트림의 구매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은 것 같다. 독자님들 본인은 굉장히 괴로운 기억이었겠지만, 정작 저는 꽤 재미있게 읽었던…^^ 불가리 맨은 2010년에 런칭이 되었으며, 그 뒤로 불가리 맨 실버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해서 새롭게 냈다가, 2013년에 불가리 맨 익스트림이란 이름으로 새 버전이 나온 상태이다. 이번에 포스팅 하는 향수는 그냥 원조 ‘불가리 ..

[여자향수] 프라다 캔디 / 프라다 캔디 로 비교후기(with햇살만세님)

* 이번 프라다 향수 시향분은 ‘햇살만세’님이 보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개 프라다 여자 향수 2탄 프라다 캔디, 프라다 캔디 로를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그 동안 달달한 향수 포스팅이 적었는데 이번 포스팅이 좋은 대안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게다가 은근히 많은 독자님들이 요청했던 향수라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프라다 캔디는 2011년 8월에 출시되었다. 프라다 향수라서 그런지 출시 이래로 동서양에서 뭔가 굉장히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향수이다. 지금까지의 반응을 보면 향기가 나쁘다기 보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향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후속작인 프라다 캔디 로는 2013년 4월에 출시되었으며 조금 더 상큼함을 목표로 나왔..

여자향수/Sweet 2014.07.27

[남자향수] 칼 라거펠트 포맨 솔직후기

향수 : 칼 라거펠트 포맨(Karl Lagerfeld for Him Karl Lagerfeld for men) 소개 칼 라거펠트 포맨은 따근따근한 2014년 3월 신상이다. 현재는 코익에서 유통하며 국내에서 초반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밌는 점은 이번에 칼 라거펠트 향수가 남성용, 여성용이 동시에 출시되었는데 일종의 ‘커플향수’를 핵심 키워드를 가지고 낸 것 같다. 실제로 칼 라거펠트 향수 라고 해서 블로그 검색 결과를 보면 전부다 ‘커플향수’로 되어 있는 것을 보니 허황된 추측은 아니리라. 새로운 마케팅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호기심이 간다. 정말 칼 라거펠트 향수가 쌍으로 뿌렸을 때 잘 어울릴지 각설하고, 칼 라거펠트 포맨은 매스큘린, 아로마틱을 주요 향의 컨셉으로 잡았다고 한..

남자향수/Chic 2014.07.22

[여자향수] 딥티크 도손 솔직후기

향수 : 딥티크 도손(Do Son Diptyque for women) 소개사진을 누르면 퍼퓸그라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벌써 다섯 번째 딥티크 향수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사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딥티크 도손은 바람이 조금 찬 계절에 어울리는 향수라서 소개하는 타이밍에 대한 후회가 약간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풍부한 느낌의 화이트 플로럴 계열의 향수를 거의 소개해 드리지 못한 것 같으니 한번 소개해 보는 걸로~ 딥티크 도손은 한국의 딥티크 향수 중에서는 그래도 유명한 편에 속하는 것 같다. 풍부한 질감의 향기 덕분에 캔들로도 잘 활용되고 말이다. 딥티크 도손의 런칭년도는 2005년이며 조향사는 Fabrice Pellegrin 라는 분이다. 엄청 대중적인 분이라기 보단 팬층이 두터운 분이라고 생각하시..

니치향수 2014.07.16

[공용향수]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아란치아 비교후기

소개아쿠아 디 파르마 향수 2탄!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 디 파나레아, 아쿠아 디 파르마 아란치아 디 카프리 2가지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서양 감성 잔뜩 묻어나는 긴 이름 덕택에 우리 독자님들이 조금 외우기 힘드실 것 같다(사실 제가 못 외우는…). 좀 더 설명해 드리면 두 가지 향수는 아쿠아 디 파르마 블루 계열에 속한다. 블루 계열의 이름은 Mediterraneo, 이탈리어로 지중해 라는 뜻이다. 지중해 라고 하니까 느낌이 확 오지 않는가? 짐작대로 아쿠아 디 파르마 블루 시리즈는 지중해를 컨셉으로 아쿠아, 아로마틱한 향기를 주축으로 한 것들이 많다.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 디 파나레아, 아쿠아 디 파르마 아란치아 디 카프리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지중해의 느낌이 묻어 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니치향수 201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