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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향수]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솔직후기

향수 :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English Pear and Freesia Jo Malone for women) 소개 조말론향수 3탄!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 향수를 처음 접하게 된 건 옛날에 있던 어떤 모임이다. 그때 한 분이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를 샀다고 엄청 자랑을 해서 나도 한번 보자며 시향을 했는데 너무 찌린내(?)가 나서 그 분을 꽤 당황시켰던 기억이 있다. 사실 지금 돌이켜 보면 이미 술을 거나하게 먹었고, 테이블에 온갖 음식이 놓여져 있었는데, 제대로 냄새를 맡았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호프집에 있는 티슈로 맡은 것인데 말이다. 각설하고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의 조향사는 Christine ..

니치향수 2014.01.25

[여자향수] 토리버치 향수 솔직후기 (EDP)

향수 : 토리버치 향수 (EDP) (Tory Burch Tory Burch for women) 소개 토리버치 향수는 토리버치에서 내놓은 첫 번째 향수이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와 합작을 했으며 런칭년도는 2013년이지만 한국에는 14년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입이 될 예정이다. 사실 토리버치는 오렌지 빛깔의 디자인으로 상당히 유명한데, 클러치 백, 쇼핑 백, 매장 인테리어 전부 다 오렌지 색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향수 바틀도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오렌지 빛 뚜껑으로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 토리버치 향수의 철학은 ‘과유불급’ 으로 쉽고(easy), 자연스럽고(natural), 아름답고(beautiful), 빛나는(glow) 를 바탕으로 완성했다고 한다. 음 그리고 이건 살짝 부연..

여자향수/Mature 2014.01.20

[남자향수]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솔직후기

향수 :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Allure Homme Sport Chanel for men) 소개 샤넬 남자향수는 크게 삼대산맥( 샤넬 블랑쉐,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블루 드 샤넬 )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래서 보통 샤넬 남자향수를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위 3개 중에서 고민을 하기 마련인데, 드디어 이번 포스팅을 기점으로 전부 블로그에서 다루게 되었다. 혹시라도 인터넷 여기 저기 돌아 다니시면서 그 차이점을 알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해지는 것 같다. 물론 한편으로는 옛날에 쓴 글이 부족한 점이 많아서 찔리긴 하지만…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의 런칭 년도는 2004년이며 조향사는 다들 아시겠지만 Jacques Polge(쟈크폴쥬) 라는 분이다...

[여자향수] 샤넬 코코마드모아젤 솔직후기

향수 : 샤넬 코코마드모아젤 EDP(Coco Mademoiselle Chanel for women) 소개 샤넬 여자향수는 처음 소개해드리는 것 같다. 샤넬 코코마드모아젤은 외국에서 정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향수이며, 국내에서도 인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겨울이 되면 길거리에서 샤넬 코코마드모아젤을 뿌린 여성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샤넬 코코마드모아젤은 시프레 플로럴 계열로 나왔으며 런칭 년도는 2001년이다. 포스팅 하면서 드는 생각인데 잘 만든 향수는 정말 오랜시간 사랑 받는 것 같다. 각설하고, 조향사는 Jacques Polge(쟈크 폴쥬) 라는 샤넬의 3대 전속 조향사이며 샤넬 향수를 이렇게 까지 올려놓은 엄청난 분이다. 옛날에도 언급한 적이 있던 것 같은데 에..

여자향수/Mature 2014.01.10

[남자향수] 마크제이콥스 맨 솔직후기

향수 : 마크제이콥스 맨(Marc Jacobs Men Marc Jacobs for men) 소개 사진을 누르면 퍼퓸그라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마크제이콥스 향수 3탄! 마크제이콥스의 남성향수는 처음 소개해드리는 것 같아서 살짝 떨리기도 한다. 그 동안 요청이 간간히 들어오긴 했는데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편이다. 마크제이콥스 맨은 우디 플로럴 머스크를 컨셉나왔으며 런칭년도는 2002년이다. 2002년! 왠지 엄청난 기운이 들어있을 것 같지 않은가? 조향사는 Ralf Schwieger(랄플 슈바이거) 라는 조금 생소한 분일 수 있는데 사실은 에르메스, 프레데릭 말 등등 다양한 곳에서 일하셨고, 조향계의 떠오르는 스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사실 마크제이콥스의 여성향수는 데이지를 포함하여..

남자향수/Casual 2014.01.05

모든 독자님들께, 2014년을 맞이하여 감사의 말

안녕하세요 366일 향기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366일 이라고 합니다.그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참 고민도 많았고, 힘든일도 있었는데 독자님들의 애정, 관심이 저에게 늘 힘이 되었습니다.아직 많이 부족하고,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2013년 보내주신 애정을 짧게나마 보답해 드리고 싶어서 자그마한 감사의 말을 준비했습니다.다만 모든 분들에게 적으려다 보니까 시간의 제약 때문에 내용이 짧군요... 그냥 마음표현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적었으니한번이라도 댓글을 단 적이 있다면 자신의 아이디를 Ctrl+F 버튼을 눌러서 검색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을 겁니다.^^(테스트 해보니까 모바일에서는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더라구요, PC로 보시길 권장합니..

[여자향수] 겔랑 이딜 솔직후기(EDP)

향수 : 겔랑 이딜 EDP(Idylle Guerlain for women) 소개 겔랑 이딜은 2011년도 겔랑 향수 중 판매 1등을 했다는 소리가 나돌 정도로 겔랑의 여러 향수 중 ‘이딜’ 라인은 가장 잘 나가는 것 중 하나다. 더 의미 있는 사실은 그 동안의 겔랑의 향수는 겔랑 가문사람들이 만들었는데 겔랑 이딜은 Thierry Wasser(티에리 바쎄)라는 외부(?) 조향사가 만들었다는 사실! 물론 지금은 겔랑의 코를 담당하고 계신 분이다. 정확히 말하면 장 폴 겔랑의 후계자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겔랑 이딜의 런칭년도는 2009년 9월이며 기존 겔랑의 향수와 달리 티에리 바쎄만의 신세대적인 감각으로 사랑, 로맨틱을 잘 표현했다고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장미 원료(불가리안 로즈)를..

여자향수/Sweet 2013.12.30

[남자향수] 메르세데스 벤츠 솔직후기

향수 :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Mercedes-Benz for men) 소개 드디어 포스팅 하게 되었다. 메르세데스 벤츠 향수! 사실 포스팅 할 때 뭐라고 불러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정식 명칭은 ‘메르세데츠 벤츠’ 그냥 이렇게 끝나는데, 그럼 자동차랑 너무 겹쳐버려서 혼돈이 생길 수도 있고 부르기도 너무 힘드니 이제부터는 ‘벤츠 향수’ 혹은 ‘벤츠’라고 줄이도록 하겠다. 그런데 첫 향수 출시에 어떤 수식어도 붙이지 않고 ‘메르세데츠 벤츠’ 라고 내놓은 것을 보니까 벤츠에서 정말 마음먹고 만들었다는 의지가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다. 벤츠 향수는 2012년에 런칭되었으며 한국에는 2013년이 다 되어서(?)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만 해도 수입이 되느니, 마느니 말이 많았는데 현..

남자향수/Chic 2013.12.25

[여자향수]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솔직후기

향수 :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Omnia Amethyste Bvlgari for women) 소개 불가리 여자향수 1탄!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사실 개인적으로는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향수다.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뭔가 딱히 알아보고 싶지 않았다고 할까? 기회가 될때 그냥 스쳐 지나가듯이 맡아보면서 ‘음~’ 이랬던게 다였다. 그런데 그룹채팅 에서도 그렇고, 친구모임에서도 그렇고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가 꽤 호평이길래, 그 정도로 좋은 향기라면 독자님들에게 소개해 드리는게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의 런칭년도는 2006년이며, 조향사는 Alberto Morillas(알베르토 모리아스) 라는 분으로, 이 분도 ..

[남자향수] 버버리 터치포맨 솔직후기

향수 : 버버리 터치포맨(Touch for Men Burberry for man) 소개 버버리 남자향수 2탄! 사실 많은 분들이 버버리의 남성 향수 중 위크엔드를 가장 많이 알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실제로 백화점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남자향수로 많이 추천을 해주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버버리의 숨겨진 남성향수, 버버리 터치포맨을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음… 사실 숨겨진 향수는 아닐지도 모르겠는데 왜냐면 그 동안 향수 후기 요청을 살펴보면 버버리 터치포맨이 꽤 많은 편이다. 그런데 그 분들의 특징이 전부 다 옛날 남자친구가 사용했었다는 아픈 이야기가… 이 바람둥이 같은 녀석... 수 많은 여성분들의 가슴에 한아름 추억을 남겨놓고 떠난 버버리 터치포맨이다. 버버리 터치포맨의 컨셉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