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향수/Feminine 52

[여자향수] 폴스미스 로즈 솔직후기

향수 : 폴스미스 로즈(Paul Smith Rose Paul Smith for women) 소개 폴스미스 향수 2탄 폴스미스 로즈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폴스미스 로즈의 런칭 년도는 2007년이며 장미 향수의 대표주자 중 하나 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후기 요청도 예전부터 상당히 많이 들어왔던 편인데 이제서야 쓰게 되는 건 함정… 한국에서는 은근히 유명한 제품이다. 뭐랄까 왓슨스 같은데도 입점이 되어 있고 입 소문도 많이 나있지만, 생각보단 사용하는 사람이 적은 향수라고 할까? 그에 반해 외국에서는 인기가 꽤 많아서 여름만 되면 스페셜 에디션이 런칭이 되고 있다. 물론 이 에디션은 한국에도 들어온다. 폴스미스 로즈의 조향사는 Antoine Maisondieu(앙트완 메종듀)라는 분으로 랑방 메리미,..

[여자향수]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솔직후기

향수 :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Omnia Amethyste Bvlgari for women) 소개 불가리 여자향수 1탄!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사실 개인적으로는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향수다.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뭔가 딱히 알아보고 싶지 않았다고 할까? 기회가 될때 그냥 스쳐 지나가듯이 맡아보면서 ‘음~’ 이랬던게 다였다. 그런데 그룹채팅 에서도 그렇고, 친구모임에서도 그렇고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가 꽤 호평이길래, 그 정도로 좋은 향기라면 독자님들에게 소개해 드리는게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의 런칭년도는 2006년이며, 조향사는 Alberto Morillas(알베르토 모리아스) 라는 분으로, 이 분도 ..

[여자향수] 베라왕 플라워 프린세스 솔직후기

향수 : 베라왕 플라워 프린세스(Flower Princess Vera Wang for women) 소개 베라왕 향수 포스팅 첫 번째! 시작은 베라왕 플라워 프린세스가 끊게 되었다. 사실 어떤걸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처음 하는 포스팅이니 가장 무난한 향으로 가자! 라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베라왕 향수는 은근히 유명한 편이다. 그 중에서 러브스트럭이 대표 상품 중 하나이고 실제로 내 주위에서도 그걸 좋아하시는 분이 꽤 계시니까 말이다. 어쨌든 베라왕 플라워 프린세스는 2006년에 런칭 되었으며, 베라왕 프린세스라는 향수를 다시 재 조향해서 내놓은 향수이다. 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아시아를 제외한 시장에서는 한정판으로 출시되고, 아시아 시장에서만 계속해서 출시된다. ‘이게 가능한..

[여자향수] 미스디올 쉐리 블루밍부케 솔직후기

향수 : 미스 디올 쉐리 블루밍 부케(Miss Dior Cherie Blooming Bouquet Dior for women) 소개 (사진출처 : www.fragrantica.com) 디올 여자향수 1탄 요청이 많이 들어오기도 했고, 생각보다 많은 여성분들이 이 향수를 선물 받거나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 같아서 좋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다. 우선 향수의 정식 명칭은 미스 디올 쉐리 블루밍부케 인데, 편의상 미스 디올 블루밍부케로 줄여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사실 이 향수 전에 미스 디올 이란 이름으로 2007년에 런칭 되었다가, 블루밍 부케라는 이름을 덧붙여서 2008년 여름에 새롭게 런칭된 녀석이다. 미스 디올 블루밍부케는 디올 매장에 가서 ‘제일 잘 나가는 여자 향수 추천해주세요’ 하면 어김없이 등장..

[여자향수] 지미추 오드뚜왈렛 솔직후기

향수 : 지미추 오드뚜왈렛(Jimmy Choo Eau de Toilette Jimmy Choo for women) 소개 이번에 소개해 드릴 향수는 지미추 오드뚜왈렛이다. 사실 지미추에도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 올리브영에는 지미추 플래쉬, 지미추 오드뚜왈렛 정도가 입점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미추 오드뚜왈렛의 런칭년도는 2012년이며 조향사는 Olivier Polge 와 Veronique Nyberg라는 분인데 두분 모두 굉장히 유명한 분들이다. 어느 정도냐 하면 Olivier Polge라는 분은 쟈크 폴쥬라는 세계적인 조향사의 아들인데 조만간 샤넬의 대표 수석 조향사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샤넬의 코라니...! 어쨌든 지미추 오뜨뚜왈렛만의 조금 특이한 특징은 포장지 박스의 디자인이라고 할 ..

[여자향수] 라리끄 아메시스트 솔직후기 (with.투덜이님)

향수 : 라리끄 아메시스트(Amethyst Lalique for women) 감사의 말이번 라리끄 아메시스트의 샘플은 블로그에 자주 와주시는 ‘투덜이’ 님으로부터 선물 받았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의 글을 봐주시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일인데, 애정을 가지시고 샘플까지 보내주셨다는 것에 대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굉장히 자랑할 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샘플을 몇 개만 보내주신게 아니라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굉장히 귀한 것들로 아주 많이 보내주셨어요. 샘플들을 선별하는데 굉장히 많이 신경 써주셨다는걸 바로 알겠더라구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소개 [퍼퓸그라피 구매페이지로 이동] 라리끄 아메시스트는 꽤 구하기 힘든 향수다. 현재 인터넷으로 쳐서 나오는 향수들이 과연 진품인가에 대한 ..

[여자향수] 마크제이콥스 히비스커스 솔직후기

향수 : 마크제이콥스 히비스커스(Tropical Splash Hibiscus Marc Jacobs for women and men) 소개 마크제이콥스 히비스커스는 Tropical Splash 라는 시리즈 물 중의 하나이다. 혹시 아실지 모르겠지만 향수도 라인마다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렇게 별도의 브랜드 혹은 네임을 만들어 놓고 관리를 하곤 한다. 가령 핸드폰도 갤럭시란 브랜드 아래 시리즈로 나오는 것 처럼 말이다. Tropical Splash시리즈중 첫 번째 향수는 2006년에 Rain이란 이름으로 나왔었고, 2012년에 히비스커스란 이름으로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진 향수다. 사실 마크제이콥스 히비스커스는 선물용으로 많이 쓰였던 향수 중 하나다.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선물하기에 적당한 가격(?)과, ..

[여자향수]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 솔직후기

향수 :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Bright Crystal Versace for women) 소개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은 조향사 Alberto Morillas가 2006년에 만들었다. 한국에는 언제 들어왔는지 잘 모르겠는데 신상은 아니다. 한국에서는 막 그렇게 유명한 것 같진 않은데 외국에선 정말 상당히 유명한 향수다.(한국에서도 유명한가?) 당연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의 평도 상당히 좋다. 상단의 사진은 바틀이 굉장히 붉게 나와 있는데 실제로 보면 아주 연한 핑크색에 가깝다 향기 탑 노트 : 유자, 석류, 워터 노트 미들 노트 : 연꽃, 목련, 모란 베이스 노트 : 머스크, 마호가니, 앰버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의 탑노트는 천도복숭아를 입안 가득 넣었을 때의 느낌인 것 같다. 천도복숭아..

[여자향수] 안나수이 포비든 어페어 솔직후기

향수 : 안나수이 포비든 어페어(Anna Sui Forbidden Affair) 소개 안나수이 포비든 어페어의 탄생 의도는 아래와 같다고 한다.(공식 설명에 따르면) 안나수이 왕국에 공주님이 살고 있었다. 궁에 갇혀 있는 그녀는 몰래 훔쳐보며 마음을 키우던 왕자님이 있었는데, 금지된 사랑이라고 한다.(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다). 안나수이 포비든 어페어는 이렇게 갇혀 있으면서 금지된 사랑을 하고 있는 애타는 공주의 마음을 반영한 향수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안나수이 포비든 어페어는 뭔가 금지된 사랑을 하고 있는 공주의 판타지적인 마음과 상황을 표현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굉장히 아슬아슬하고 도발적인 느낌일 것 같은데... 과연? 안나수이 포비든 어페어의 향기가 어떤지 알아보자. 향기 탑 노트 : 레몬..

[여자향수] 발렌티노 아쿠아 플로럴 솔직후기

향수 : 발렌티노 아쿠아 플로럴(Valentina Acqua Floreale Valentino for women) 소개 발렌티노 향수 라인 중 가장 최근 제품으로 2013년에 한정판으로 나온 귀한 향수다. 즉, 신.상.이다. 한정판이라고 해서 잠깐만 생산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스페셜의 느낌이 아닐까 생각한다. 조향사는 Olivier Cresp 라는 분이다. 기존의 발렌티노 향수라인은 발렌티노 바이 발렌티나 라는게 조금 유명한 것 같다. 하지만 향의 산뜻함, 가벼움은 발렌티노 아쿠아 플로럴이 제일 좋은 것 같다. 그럼 이제 발렌티노 아쿠아 플로럴의 세계로~ 향기 탑 노트 : 베르가못, 오렌지블러썸 미들 노트 : 네롤리, 미모스, 투베로즈, 쟈스민 베이스 노트 : 패츌리, 앰버 발렌티노 아쿠아 플로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