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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향수] 에르메스 H24 : 작정하고 만든 15년만의 신작 향기나는 리뷰 에르메스 H24 오드뚜왈렛 Hermes H24 Eau De Toilette 15년만에 새롭게 출시된 에르메스의 새로운 남자 향수. 에르메스 H24 향수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향수가 출시되자마자 ‘에르메스 H24 맡아보셨어요?’ 질문을 엄청 퍼부을 만큼 굉장히 관심을 많이 받던 향수다. 그도 그럴 것이 에르메스 전속 조향사가 조말론 향수 총괄 하시던 크리스틴 나이젤(Christine Nagel)로 바뀐 뒤, 나온 첫 남자 향수이기도 하고. 에르메스는 이상하게 남자 향수를 만들 때 만큼은 엄청 신중히, 소수의 라인업만 출시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십년도 전에 출시된 에르메스 떼르 데르메스가 아직도 높은 완성도로 많은 판매량을 가져가는 것을 보면…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2021. 6. 20.
[남자향수] 에르메스 떼르 데르메스 베티버 : 꽃미남같은 상남자 향기나는 리뷰 에르메스 떼르 데르메스 오 인텐스 베티버 Hermes Paris Terre D’hermes Eau Intense Vetiver 이번엔 꽤 몰래 숨겨두었던 남자 향수, 두둥…! 에르메스 떼르 데르메스 베티버 라는 제품을 들고 왔다. 에르메스 부티크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2018년도에 새롭게 출시된 에르메스 떼르 데르메스의 새로운 플랭커 라인이다. 개인적으로 에르메스 떼르 데르메스의 완성도에 상당히 점수를 높게 주는 편인데, 가끔은 그 특유의 묵직한 송진나무와 달콤함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기는 했다. 한 여름에 쓰기는 조금 향기가 덥다고 할까…? 그래서 조금 더 밝고 경쾌한 향조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끊임없이 했었는데 역시 에르메스 퍼퓸… 이렇게 멋진 녀석을 들고 올 줄이야. 에르메스 .. 2020. 1. 11.
[남자향수] 입생로랑 라 뉘드 옴므 : 데일리 클래식의 정석 향기나는 리뷰 입생로랑 라 뉘드 옴므 Yves Saint Laurent La Nuit de L'Homme Eau de Toilette 6년 전, 블로그 초창기때 케네스콜 블랙이 대성공 이후, 마찬가지로 남자스킨 향기가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부드럽고 따뜻한- 그렇지만 확실한 남자의 향기를 찾으려고 엄청나게 알아봤던 적이 있었다. 수 많은 남자향수가 등장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퀄리티 높은 남자 향수에 대한 배고픔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남성 독자님들이 ‘꼭 맡아보세요’ 라면서 추천했던 향수가 바로 이 향수. 입생로랑 라 뉘드 옴므다 몇 년 지나서 백화점에 찾아갔을 때에는 입생로랑 라 뉘드 옴므는 없고 왠 입생로랑 르 옴므만 있어서 너무 헷갈렸던 기억이 난다. 직원분에게 ‘입생로랑 라 뉘드 옴므 없나요.. 2019. 10. 28.
[남자향수] 존바바토스 다크레블 라이더 : 숨막히는 섹시함 향기나는 리뷰 존 바바토스 다크레블 라이더 John Varvatos Dark Rebel Rider Eau De Toilette 요즘에 프레데릭말 뮤스크 라바제가 정말 판매량이 높고 인기도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호불호가 꽤 갈리는 향기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갖고 있는 고유의 체취와 어울려서 섹시하고 동물적으로 퍼지는 느낌이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 같다고 생각해본다. 그래서 소개해드리는 동물적이고 섹시한 남자향수, 존 바바토스 다크레블 라이더를 들고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존바바토스 아티산과는 완전히 결을 달리하며, 스페셜 라인으로 따로 분류가 되는 모양인지 드럭스토어에서는 시향 할 수가 없는 제품인 것 같다 (19년 9월 기준) 가만 보면 백화점도 다 철수하는 것 같아서 국내 단종이 맞나.. 2019. 9. 14.
[남자향수] 몽블랑 레전드 나이트 : 다크원두의 심장뛰는 섹시함 향기나는 리뷰 몽블랑 레전드 나이트 Montblanc Legend Night Eau De Parfum 이번에는 독자님들의 재밌는 에피소드 덕분에 알게 된 향수, 몽블랑 레전드 나이트를 들고 왔다. 카페에서 종업원이 물어봤다는 분도 있으시고, 사무실 동료가 물어봤다는 분도 있으시고, 클럽에서 냄새 좋다고 칭찬받았다던 분도 있으셨다. 에피소드들의 공통점은 여성분들에게 ‘남자로’ 어필이 되었다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그 남성 독자님들이 매력이 터졌던 것이 아닐까 합리적 의심을 해본다. 몽블랑 레전드 나이트의 향기가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묵직한 편이라서 가을 정도에 소개를 드리려고 했는데, 날이 아무리 더워도 한 몸이 되어서 데이트하는 커플들을 보면 음… 그냥 얼른 솔로 남성분들을 더 많이 커플부대로.. 2019. 5. 26.
[남자향수] 버버리 미스터 버버리 : 젠틀한 유혹자, 버버리의 새로운 남성미 향기나는 리뷰 버버리 미스터 버버리 Burberry Mr. Burberry Eau de Toilette 이번엔 미국 세포라 평점 4.9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남자 향수, 버버리 미스터 버버리 라는 제품을 들고 왔다. 16년에 출시된 신상이며 조향사는 메종 프란시스 커정이다. 버버리는 위크엔드, 터치 포맨등을 통해서 이미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이미 위 향수 외에도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수두룩 하니 말이다. 하지만 남자 향수만 보면 그 이후에 뭔가 크게 임팩트 있는 향수를 내놓지 못하던 것도 현실인데, 버버리도 이것이 계속 신경 쓰였는지 수 많은 실패를 하다가 아예 ‘미스터 버버리’ 라는 향수의 라인업을 따로 만들어버렸다. 시장 반응을 보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 2019. 4. 16.
[남자향수] 샤넬 알뤼르 옴므 블랑쉐 : 부드러움과 섹시함의 중간 향기나는 리뷰 샤넬 알뤼르 옴므 에디션 블랑쉐 오드퍼퓸 . . . 샤넬의 명작 중 하나, 샤넬 알뤼르 옴므 에디션 블랑쉐 오드퍼퓸(오드빠르펭)을 들고 왔다. 13년도에 오드뚜왈렛 제품을 다룬뒤로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최근에 한 독자님이 오드퍼퓸은 안다루냐고 물어보셔서 확인해보니까 기존의 오드뚜왈렛은 이미 단종이 되었더랬다. 백화점에서도 오드퍼퓸만 판매를 하는 것을 보니… (이렇게 독자님들과 얘기하면서 계속 신상 소식을 배우는듯 ㅋㅋ) 사실 샤넬 남성향수는 블루 드 샤넬과 알뤼르 옴므 스포츠가 가장 유명하고 실제로도 판매율이 높은 것 같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조금 더 정이가는 밸런스는 샤넬 알뤼르 옴므 블랑쉐 쪽이 가깝다. 사람들이 은근히 모른다는 희소성도 한 몫 하는 것 같고, 이 향수가 갖고 있는.. 2019. 3. 17.
[남자향수] 프라다 루나로사 블랙 : 시크섹시, 새로운 밸런스의 남자향수 향기나는 리뷰 프라다 루나로사 블랙 오드퍼퓸 PRADA LUNA ROSSA BLACK 오랜만의 남자향수 포스팅, 프라다 루나로사 블랙이라는 제품을 들고 왔다. 18년도에 출시된 프라다의 가장 최신 남자향수인데 해외에서 반응이 굉장히 뜨겁다. 개인적으로도 프라다 루나로사가 워낙에 잘 팔리니까 호기심이 있던 상태였는데 구하기가 은근히 힘들어서 밍그적 대다가…! 드디어 접하게 되었는데 남자향수의 새로운 밸런스를 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그동안 독자님들에게 쭉 소개해드리던 남자향수에서- 약간은 비어 있던 그 사이를 아주 탄탄하게 파고 들어온 느낌이다. 아직은 사람들도 거의 모르고 독자님들에게만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남자향수, 프라다 루나로사 블랙의 향기는 어떨까? . . . 프라다 루나로사 블랙의 향기 탑 .. 2019. 1. 21.
[남자향수] 프라다 아이리스 세더 : 5성급 호텔 이불향기 향기나는 리뷰 프라다 레스 인퓨전 디 아이리스 세더 PRADA IRIS CEDRE EAU DE PARFUM 서울에 첫 눈이 함박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모처럼 주말이라고 밀린 잠을 자느라 눈이 오는걸 보지 못해서 조금 슬프긴 하지만…! 대신 요즘 너무 바쁜 일정 속에서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서 뭔가 뿌듯하긴 하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향수는 평소에 흔히 말하는 ‘남자스킨’ 향기를 극도로 싫어하시는 남성분들이 사용하기 편한 호텔 침구류 비누향수, 프라다 아이리스 세더라는 제품을 들고 왔다. 13년 정도에 프라다 아이리스 인퓨전 드 옴므 EDT로 출시가 되었다가 농도를 오드퍼퓸으로 올리면서 이름을 바꿔 현재의 프라다 아이리스 세더로 리뉴얼 되었다. 예전의 오드뚜왈렛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도 .. 2018. 11. 24.
[남자향수]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드 : 자기만의 배려방법이 있는 남자 향기나는 리뷰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드 GIORGIO ARMANI Code Pour Homme 이번에도 다시 빨리 소개해드리고 싶었던 남자 향수,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드을 들고 왔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으며 백화점 온라인 몰에서도 파는 것 같긴 하다. 재밌는 점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향수를 즐겨 사용하는 고객층인데 한 향수만 주구장창 사용하는 매니아가 되게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드 하나만 몇 년 동안 사용하시는 분이라던지,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니아를 몇 년 동안 사용하시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다. 물론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통계지만, 다들 되게 깔끔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지니셨던 듯! 요즘 매장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드의 향기는 어떨까? 조르지오.. 2018. 9. 13.
[남자향수] 불가리 맨 익스트림 : 불가리 남자향수 3대천왕 향기나는 리뷰 불가리 맨 익스트림 : 불가리 남자향수 3대천왕 BVLGARI MAN EXTREME FOR MEN 사람들이 잘 모르는 니치향수의 포스팅 여정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다시 집어보는 대중성이 검증된 향수! 불가리 맨 익스트림을 들고 왔다. 사실 향수의 유명도에 비해서 너무 늦게 소개해드리는 감이 없지 않은데, 왜냐면 이것과 거의 유사한 불가리 뿌르옴므 익스트림 이라는 하얀색 제품은 아주 오래전부터 굉장히 유명한 베스트셀러 였기 때문이다. 이 제품 뿐이랴… 10년 전에는 불가리 블루가 향수 세계의 최고 왕이였는데... (지금은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여전히 좋아함) 어쨌든 이 향수는 내가 정말 멍청하구나를 깨닫게 만들어준 향수이기도 하다. 다름이 아니라 향수 블로그 3년차 때까지만.. 2018. 8. 8.
[남자향수] 블루 드 샤넬 빠르펭(퍼퓸) : 샤넬은 유행타지 않는다 향기나는 리뷰 샤넬, 블루 드 샤넬 퍼퓸(빠르펭) CHANEL Bleu De CHANEL Parfum 18년 샤넬의 첫 남자향수, 블루 드 샤넬 퍼퓸 기존의 ‘오드퍼퓸(EDP)’ 버전도 모자라서 이제는 아예 향수계에서 가장 급이 높은 퍼퓸(Parfum) 을 만들어버린 샤넬 향수다. 보통 그 동안의 샤넬 향수는 부황률(EDT/EDP) 을 다르게 출시하면 마치 다른 향수인 것 처럼 밸런스에 변화를 주는 편이었는데, 솔직히 이번에 출시한 블루 드 샤넬 퍼퓸의 소식을 듣고선 이런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기존의 블루 드 샤넬 오드퍼퓸(EDP)도 향기가 진한편인데, 퍼퓸이라면 도대체 얼마나 진할까? 역하지 않을까? 괜한 우려였다. 블루 드 샤넬 퍼퓸의 향기가 어떤지 살펴보자 샤넬, 블루 드 샤넬 퍼퓸(빠르펭)의 향.. 2018. 7. 1.
[남자향수] 메르세데스 벤츠 코롱 : 익살스럽고 유쾌한 청량미 향기나는 리뷰 메르세데스 벤츠 코롱 이번에는 독자님들이 댓글이랑 메일로 여러번 추천해 주셨던 향수, 메르세데스 벤츠 코롱을 들고 왔다. 자동차 시장에서 벤츠는 정말로 부의 상징, 고급스러움, 성공 이런 것들을 딱! 의미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향수(뷰티)쪽에서는 그렇게 큰 파워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거겠지? 벤츠 향수 담당자도 그걸 잘 인지하고 있었는지 맨 처음에는 ‘벤츠의 고품격 감성’을 담아서 몇년 전에 첫 향수를 내놨는데 이게 폭망하고 나서… 부랴부랴 전문 조향사분들의 힘을 빌려서 다양하게 벤츠의 남성상을 묘사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하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롱은 포스팅을 준비하는 내내 담당자가 CEO한테 얼마나 털렸는지 알 것만 같은 그런 고뇌가 여실히 느껴.. 2018. 5. 1.
[남자향수] 아이젠버그 르페쉬에 옴므 : 까리하네, 섹시머스크 향기나는 리뷰 아이젠버그 르페쉬에 옴므 Eisenberg Le Peche Homme Eau de Parfum 최근에 이런 질문이 되게 많았다. "아이젠버그 러브어페어 옴므를 사용중인데, 조금 더 남자 느낌 나는것 없나요?" 사실 아이젠버그 러브어페어 옴므가 군더더기 없는 밸런스로- 흔히 말하는 남자 스킨향기를 쫙 없애면서 정말로 초특급 인기 향수가 된건 사실인데, 조금 더 남자답고 섹시한 느낌의 향기를 찾으시는 분도 많았던 모양이다. 이번에는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해 헌정하는 향수 '아이젠버그 르페쉬에 옴므' 를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아직 향수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거의 아는 사람이 없고, 개인적으로도 아이젠버그 총판 과장님과 이야기하다가 알게 되었던 향수인데, 고른 포스팅을 위해서 잠시 아껴놨던 향수다... 2018. 3. 21.
[남자향수] 빅터앤롤프 스파이스밤 : 슈퍼카 엔진음같은 수컷의 향기 향기나는 리뷰 빅터앤롤프 스파이스밤 VIKTOR & ROLF SPICE BOMB EAU DE TOILETTE POUR HOMME 이번에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남자 향수, 그렇지만 서구권에서는 샤넬 향수 만큼이나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빅터앤롤프 스파이스밤을 소개해드리려 한다. 사실 이 향수는 포스팅을 할까 말까 고민을 조금 많이 했는데, 그 이유는 한국에서는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조금 더 서구권이 선호하는 향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향기의 완성도 자체는 굉장히 좋고, 무엇보다 서구권 백화점의 1층에 대표작으로 걸려 있기도 하고 션 오프리 라는 세계적인 1등 모델을 채용할 정도로 너무나 잘 팔리는 베스트 셀러이기 때문에…! 하위 라인업이 5개나 된다. (글로벌 밀리언셀러 끌로에 수.. 2018. 2. 22.
[남자향수] 아이젠버그 디아볼리끄 옴므 : 반항기 넘치는 스모키함 향기나는 리뷰 아이젠버그 디아볼리끄 옴므 EISENBERG PARIS DIABOLIQUE HOMME EAE DE PARFUM 독자님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되셨는지~! 개인적으로는 그 동안 못 잤던 잠을 하루 종일 자고… 미뤄놨던 약속을 연달아 잡으며, 굉장히 많은 술을 퍼먹… 흠흠…. 들이켰던 날들이었다. 이렇게 적어 놓고 보니…. (한심) 그렇지만 독자님들은 저보다 훨씬 더 유익한 연휴 되셨으리라 믿으면서~!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의 남자 향수, 아이젠버그 디아볼리끄 옴므를 들고 왔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그동안 잘 몰랐던 향수였는데, 오히려 퍼퓸그라피에서 다른 향수를 구입했다가 아이젠버그 샘플을 받으신 남성 독자님 덕분에 알게 된 향수다. 에피소드를 약간 각색 해보면, 한달 전인가?? 사무실에 아주 멋.. 2017. 12. 27.
[남자향수] 프라다 르옴므 : 지적인 느낌의 섹시한 앰버향기 향기나는 리뷰 프라다 르옴므 Prada L'homme 오랜만의 프라다 남자향수 포스팅-!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프라다에서 남자 향수가 거의 없다. 그런데 이렇게 귀한 프라다 남자향수를 알게 된 계기는 유튜브의 한 영상 때문이었다. 외국의 굉장히 잘생긴 향수 리뷰어(?) 처럼 보이는 분이 남자 향수를 쭉 모아 놓고, 여성분들에게 호감도를 물어보며 이상형 월드컵처럼 최종 승자를 가리는 영상이었는데, 시리즈가 꽤 많았다. 재밌는 건 그 다양한 향수 중에서 항상 TOP 3위 안에 드는 향수로 프라다 르옴므가 있었다는 것이다! 동양권 보다는 서양권에서 조금 더 인기가 많았는데(남성분이 인종, 연령대도 굉장히 다양하게 물어보심)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여성분들이 저렇게 호감을 느낄까 궁금해서 구입해버렸다. 크.. 2017. 12. 1.
[남자향수]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포힘 블루 느와르 : 코트가 연상되는 달콤함 향기나는 리뷰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포힘 블루 느와르 Narciso Rodriguez Bleu Noir for Him 날이 점점 쌀쌀해 진다. 향수 추천문의도 가을,겨울 향수를 많이 물어 보시는 걸 보니까… 드디어 꺼낼 때가 되었다 싶다. 그 주인공은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포힘 블루 느와르! 생소한 분들이 조금 많을 텐데,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에서 예전에 내놓았던 향수인데- 어쩐 이유에선지 단종을 시켰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소비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구에 의해서 다시 재 출시 된 특이한 경력을 가진 향수다. 그리고 또 퍼퓸그라피 마케팅과 다른 회사 마케팅을 같이 맡고 계신 젊은 남성분이 있는데, 이 분이 정말로 훤칠하고 훈훈 스멜이 장난이 아니시다. 그런데 이 분이 사용하는 향수가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남자향수... 2017. 10. 19.
[남자향수] 블루 드 샤넬 오드빠르펭 : 군더더기 없는 포멀함 향기나는 리뷰 블루 드 샤넬 오드빠르펭(오드퍼퓸) CHANEL BLEU de CHANEL Eau De Parfum for men 4년전 블루 드 샤넬이 새로 런칭한 이후, 전 세계에서 엄청난 히트를 치면서 블루 드 샤넬 오드퍼퓸(오드빠르펭) 버전이 새롭게 출시되었었다. 그때가 3년전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만 해도 백화점에 가면 직원분들이 오뜨뚜왈렛, 오드퍼퓸 버전을 번갈아 보여주면서 시향을 도와줬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지금은 블루 드 샤넬, 이라고 그냥 말하면 오드퍼퓸(오드빠르펭) 버전을 통칭할 정도로 그냥 대표적인 버전이 되었다. 샤넬 향수를 좋아하는 분들은 보통 진하고 풍부한 향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오드퍼퓸이 더 잘 맞았던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퍼퓸그라피.. 2017. 9. 27.
[남자향수] 존바바토스 아티산 퓨어 : 호불호 없는 훈남의 정석 향기나는 리뷰 존바바토스 아티산 퓨어 John Varvatos Artisan Pure for men 5년동안 정말 많은 남자향수를 소개해드렸지만, 아이러니한 사실은 맨 초창기에 애정을 갖고 썼던 ‘케네스콜 블랙’ 향수가 아직도 파급력이 크다는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때의 글이 너무 부끄러워서 삭제시키고 싶은데, 정말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시고- 또 실제로 케네스콜 블랙을 많이 사시는걸 보면서 굉장히 놀랬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단종되서 구매 불가인데도, 하루에 한통씩 전화가 올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유가 뭘까…? 첫째로 케네스콜 블랙처럼 뭔가 데일리로 편하게 뿌리기 좋으면서, 독하지도 않고 적당히 남성미가 있는 향수가 드물기 때문일 것이고. 둘째로 내가 향수 자체를 실제로 즐기고, 많이 썼던 것에 .. 2017. 9. 10.
[남자향수] 캘빈클라인 CK ALL : 심쿵 연하남 향기나는 리뷰 캘빈클라인 CK ALL Calvin Klein CK ALL for men LG생건(코티코리아)의 미팅에서 끌로에 향수의 성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어쩌다보니 CK 향수의 신제품에 대해서 이야기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론 CK BE, CK ONE의 초특급 명품 향수 이후에 뭔가 엄청난 대박작품을 만들지 못하던 것이 CK 향수의 현실이어서, 그닥 큰 관심은 없었는데 황희선 ABM님이 눈을 초롱거리며 이렇게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편의를 위한 각색있음) “이번 신제품 CK ALL 맡아보셨어요?” “듣긴 했는데 아직 시향해보진 않았어요(관심이 없었으므로) 신제품 GOLD도 있지 않아요?” 그러자 황희선 ABM님이 잠시 말할까 말까 고민하시다가, 용기내었다는 듯이 조심히 하시는 말 “GOLD는 솔.. 2017. 8. 20.
[남자향수] 아베크롬비 에머슨 : 섹시한 후드티 향기나는 리뷰 아베크롬비 에머슨 Abercrombie & Fitch emerson 이번 소개해드릴 아베크롬비 향수, 키즈라인 중 하나인 에머슨. 대박... 이라고 말했었던 향수다. 한국에서 아는 사람은 진짜 거의 없으며, 심지어 외국의 향수 전문 사이트에도 등장하지 않는 초특급 레어 희귀템. 이 향수를 나는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허구/각색있음) 아베크롬비 피어스 입고등 여러가지 일 때문에 매장을 운영하시는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사장님이 우연하게 내뱉은 말 “피어스가 제일 유명하긴 한데, 솔직히 저는 이게 제일 좋거든요” “뭔데요?” “키즈라인으로 나온, 에머슨 이라는 향수인데….” 처음 들어보는 향수인데다, 사장님이 굉장히 애정하는 눈치가 가득해서 무언의 압박으로 시향의 기회를 얻어냈고...! .. 2017. 6. 21.
[남자향수] 아베크롬비 홀리스터 제이크 : 익살스런 시트러스우디 향기나는 리뷰 홀리스터 제이크 (아베크롬비 홀리스터 캘리포니아 제이크) Hollister Jake for men 이번에는 홀리스터 매장에 가면 나는 향기! 아베크롬비 홀리스터 제이크 라는 향수를 들고 왔다. 미국에서는 Boy(소년)을 타겟으로 출시한 향수라고 하는데, 한국적인 정서에는 그냥 20대 전체의 남성분들이 사용해도 괜찮은 무게감인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근에 단종된 케네스콜 블랙의 빈자리를 이 향수가 어느정도 채워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향기의 시트러스함이 꽤 유사하면서도 확실히 장난스럽게 역동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에서 홀리스터 제이크를 구하는건 단종된 케네스콜 블랙을 구하는 것 만큼이나 힘들다… 아베크롬비 매장이 한국에서 철수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단종은 아니니까...! 아베크.. 2017. 5. 23.
[남자향수] 존바바토스 아티산 블랙 : 시크함, 철벽남, 순수함 향기나는 리뷰 존바바토스 아티산 블랙 John Varvatos Artisan Black for men 올리브영에서 향수를 보고 있는데, 대학생 커플이 들어오더니 서로 옥신각신 다투기 시작했다. 남자는 이 향수가 마음에 드는데, 여자는 저 향수가 마음에 든다고 하고 둘이서 알고 있는 향수고수(?)는 이 향수가 좋다라고 추천해줬는데, 그건 너무 유명해서 싫다고 하고... 여하튼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그 커플은 결국 향수를 고르지 못하고 나갔는데, 그때 그 남성분을 보고서 “이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하고 권해드리고 싶었던 향수가 존바바토스 아티산 블랙 이다. 요즘에 존바바토스 아티산이 워낙 유명해서, 상대적으로 존바바토스 아티산 블랙은 독하다거나, 남자답다거나, 무겁다라고 하는 인식이 .. 2017. 4. 10.
[남자향수] 이브드시스뗄르 인셉션 : 잘생겼지만 싸가지없는 CK ONE 향기나는 리뷰 이브드시스뗄르 인셉션 Yves de Sistelle Inception 일부 면세점에만 입점 되어 있는 초특급 희귀 향수, 이브드시스뗄르 인셉션 이라는 남자향수를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부담없이 쓰기 좋은 남자 향수를 찾기 위한 여정이 여기까지 오다니… 우선 이 향수는 국내에 없고 면세점에만 공급되는 향수라 개인적으로도 전혀 몰랐는데, 퍼퓸그라피를 운영하며 프랑스에서 향수 수입을 하다 보니 면세점 운영하시는 분들과도 어찌저찌 알게 되어서, 정말 운 좋게 알게 된 향수다. 우선 이브드시스뗄르 라는 브랜드 자체가 너무 낯서니까 약간 소개를 해드리면, sppc 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향수 전문 그룹에서 런칭한 브랜드다. 장아떼를 비롯해 다양한 향수 브랜드를 운영 중인데 그 중에서 이브드시스뗄.. 2017. 3. 20.
[남자향수] 입생로랑 옴므 (르옴므) : 차분한 달콤함의 남자향기 향기를 담은 리뷰 입생로랑 옴므(입생로랑 르 옴므)Yves Saint Laurent L'Homme for men 입생로랑 르 옴므의 향기탑 노트 ㅣ 베르가못, 레몬, 화이트진저, ozonic notes(공기노트)미들 노트 ㅣ 스파이시, 화이트페퍼, 바질플라워, 바이올렛잎베이스 노트 ㅣ 통카빈, 시더우드, 하와이 베티버 이번엔 20대 후반- 이상의 남성분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입생로랑 향수, 입생로랑 옴므를 들고 왔다. 정확한 명칭은 입생로랑 르 옴므인데 네이버 DB 등록도 그렇고 그냥 입생로랑 옴므라고 많이 부르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입생로랑 라 뉘드 옴므 가 조금 더 유명한 것 같은데, 실제로 더 편안하게 사용하기 좋은 향수는 입생로랑 옴므 라고 생각한다. 입생로랑 옴므의 향기는 어떨까? 입생로랑 옴므.. 2017. 2. 13.
[리뷰] 디올 소바쥬 : 스포츠 세단 같은 남자의 정석 향기를 담은 리뷰 디올 소바쥬Christian Dior Sauvage for men 크리스찬 디올 소바쥬의 향기탑 노트 ㅣ 베르가못미들 노트 ㅣ 앰버베이스 노트 ㅣ 우디노트 조니뎁을 모델로 내세워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는 디올의 신상향수, 디올 소바쥬를 들고 왔다. 후기 요청도 많이 들어왔었는데 재밌는 점은, 굉장히 많은 분들이 디올 소바쥬와 블루 드 샤넬을 놓고 많은 논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디올 소바쥬 포스팅을 보다보면 몇 개는 ‘블루 드 샤넬 vs 디올 소바쥬’ 이렇게 대결을 붙여 놓은 곳도 있다. 너무 재밌는 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왜 그런 걸까? 한번 디올 소바쥬의 향기가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자 디올 소바쥬 TOP/MIDDLE NOTE『증권가 건물 근처에서 날 듯한 지적인 남자.. 2016. 11. 10.
[리뷰] 케네스콜 빈티지 블랙 : 괜히 끌리고 섹시한 남자향기 향기를 담은 리뷰 케네스콜 빈티지 블랙Kenneth Cole Vintage Black for men 사진을 누르면 퍼퓸그라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남자향수는 늘 고민스럽다. 여자향수에 비해 개수가 적고, 특히 한국의 남성이 사용할 만한 밸런스 좋은 녀석들은 더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향수 저 향수를 한참 만지작 거리며 번뇌에 빠져있는데 메가트로닉님이 남겨준 댓글 “이것 저것 써보니 가장 피드백이 큰 향수는 케네스콜 빈티지 블랙과 이스뜨와 카사노바 더라구요” 순간 '아차' 싶어서 고개를 돌려보니, 구석탱이에서 먼지와 호흡하며 잠자고 있던 녀석... 케네스콜 빈티지 블랙. 케네스콜 블랙 때문에 신경쓰지 못하고 애물단지 취급 받던 녀석인데, 메가님이 저리 말씀하시니 공부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케네.. 2016. 9. 26.
[리뷰] CK ONE 레드 포 힘 : 머쓱하게 섹시한 달콤함 향기를 담은 리뷰 캘빈클라인 Ck one 레드Calvin Klein CK One Red Edition for Him for men 오랜만에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남자 향수를 들고 왔다. 주인공은 CK ONE 레드 포힘. 올리브영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지만 아는 사람이 은근히 없다. 사실 나 조차도 향기는 잘 몰랐으니... 알게 된 계기는 몇달 전에 CK ONE 레드로 사연을 적어주신 여러명의 여성 독자님 덕분이다. 남자친구가 쓰는 향수인데 정말 너무 좋다며... 근데 아는 사람이 없다며... 꼭 소개 부탁한다며....ㅋㅋ 재밌는건 서로 다른 사연의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묘사된 남자친구의 모습이 공통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었다. 이 자리를 빌어 좋은 향수 알려주셔서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 2016. 8. 16.
[리뷰] 돌체앤가바나 더원 : 느긋이 정돈된 클래식 향기를 담은 리뷰 돌체앤가바나 더원Dolce&Gabbana The One for Men 사진을 누르면 퍼퓸그라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오랜만에 멋진 돌체앤가바나 향수를 들고 왔다. 한국에서 아직 아는 사람이 거의 없으며, 향수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생소해 하시지 않을까? 주인공은 바로 돌체앤가바나 더원! 인터넷에 정보도 거의 없는 편이라 독자님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신이 난다.스포하자면, 약간 가벼운 클래식이라고 할까? 어느정도 성숙함만 준비되어 있다면, 비교적 편하게 도전할 수 있는 남자향수다. 요즘에 너무 중성적인 향수만 포스팅 한 것 같아서.... 돌체앤가바나 더원의 향기는 어떨까? 돌체앤가바나 더원의 향기탑 노트 ㅣ 자몽, 코리앤더, 바질미들 노트 ㅣ 카다멈, 진저, 스파이시노트베이스 .. 2016.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