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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향수] 안나수이 포비든 어페어 솔직후기

향수 : 안나수이 포비든 어페어(Anna Sui Forbidden Affair) 소개 안나수이 포비든 어페어의 탄생 의도는 아래와 같다고 한다.(공식 설명에 따르면) 안나수이 왕국에 공주님이 살고 있었다. 궁에 갇혀 있는 그녀는 몰래 훔쳐보며 마음을 키우던 왕자님이 있었는데, 금지된 사랑이라고 한다.(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다). 안나수이 포비든 어페어는 이렇게 갇혀 있으면서 금지된 사랑을 하고 있는 애타는 공주의 마음을 반영한 향수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안나수이 포비든 어페어는 뭔가 금지된 사랑을 하고 있는 공주의 판타지적인 마음과 상황을 표현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굉장히 아슬아슬하고 도발적인 느낌일 것 같은데... 과연? 안나수이 포비든 어페어의 향기가 어떤지 알아보자. 향기 탑 노트 : 레몬..

[여자향수] 존갈리아노 팔레즈 오프레쉬 솔직후기

향수 : 존갈리아노 팔레즈 오프레쉬(Parlez-Moi d’Amour Eau Fraiche John Galliano for women) 소개 존갈리아노 팔레즈 오프레쉬는, 기존의 2010년형 팔레즈 향수를 2012년에 다시 새롭게 재탄생 시킨 제품이다. 바틀은 연한 녹색빛깔이 난다. 바틀의 색만 봐도 이 향수가 어떤 향을 표방하고 만들었는지 느낌이 오려고 한다. 그럼 이제 존갈리아노 팔레즈 오프레쉬의 향기 소개로~ 향기 탑 노트 : 자몽, 생강꽃 미들 노트 : 쟈스민, 장미, 화이트커런트 베이스 노트 : 머스크, 사이프러스 존갈리아노 팔레즈 오프레쉬의 첫 향은 딱 녹색이 생각나는 청량한 느낌이 난다. 코를 톡 쏘는 알코올향은 별로 나지 않는다. 달달한 향이 조금 나기는 하나, 달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여자향수/Fresh 2013.04.25

[여자향수] 발렌티노 아쿠아 플로럴 솔직후기

향수 : 발렌티노 아쿠아 플로럴(Valentina Acqua Floreale Valentino for women) 소개 발렌티노 향수 라인 중 가장 최근 제품으로 2013년에 한정판으로 나온 귀한 향수다. 즉, 신.상.이다. 한정판이라고 해서 잠깐만 생산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스페셜의 느낌이 아닐까 생각한다. 조향사는 Olivier Cresp 라는 분이다. 기존의 발렌티노 향수라인은 발렌티노 바이 발렌티나 라는게 조금 유명한 것 같다. 하지만 향의 산뜻함, 가벼움은 발렌티노 아쿠아 플로럴이 제일 좋은 것 같다. 그럼 이제 발렌티노 아쿠아 플로럴의 세계로~ 향기 탑 노트 : 베르가못, 오렌지블러썸 미들 노트 : 네롤리, 미모스, 투베로즈, 쟈스민 베이스 노트 : 패츌리, 앰버 발렌티노 아쿠아 플로럴..

[여자향수] 퍼퓸라이퍼 메리고라운드(ver1.01) 솔직후기

향수 : 퍼퓸라이퍼 메리고라운드[perfumelifer MERRYGOROUND](ver.1.01) 소개 퍼퓸라이퍼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퍼퓨머리(향수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브랜드)이다. 하지만 향기가 좋다고 은근히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서, 궁금증을 못이기고 퍼퓸라이퍼 메리고라운드의 시향분을 구해다가 후기를 쓰게 되었다.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퍼퓸라이퍼 메리고라운드는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고 한다. 그리고 조향사님의 '첫 데이트 설레임'의 기억이 향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한다. 향기 퍼퓸라이퍼 메리고라운드의 첫 향은, 정말 강하다. 갑자기 농도 100% 같은 알코올 냄새가 코를 확 찌른다. 정말 깜짝 놀랐다. 크게 들이 마시면 기침까지 난다. 다행스러운건 이 알코올냄새가 총알같이 증발된다. 그리고..

여자향수/Sweet 2013.04.17

[여자향수] 쥬시꾸뛰르 비바라쥬시 솔직후기

향수 : 쥬시꾸뛰르 비바라쥬시(JUICY COUTURE VIVA LA JUICY) 소개 쥬시꾸뛰르 비바라쥬시는 2008년에 런칭된 향수다. 사이트의 말에 따르면, 이게 만들어진 시초가 더 고급스럽고, 꾸뛰르스럽고, 쥬시스러운걸 만들려고 하다 나왔다는데... 개인적으로 꾸뛰르스럽고, 쥬시스러운게 뭔지 잘 모르겠다 ㅡㅡ 여튼 쥬시꾸뛰르 비바라쥬시는 바틀만 봐도 굉장히 러블리한 느낌이 강하게 난다. 향기 탑 노트 : 만다린 오렌지, 산딸기미들 노트 : 쟈스민, 치차나무 열매, 허니서클 베이스 노트 : 엠버, 캬라멜, 샌달우드, 바닐라, 프랄린 쥬시꾸뛰르 비바라쥬시의 첫 향은 새콤달콤하면서 과일 향 같다. 뭐랄까 한입 물면 상큼하면서 달짝지근할 것 같은 잘 익은 과일이 생각난다. 새콤달콤한 향이라서 향이 가벼울..

여자향수/Sweet 2013.04.13

[남자향수] 폴스미스 맨2 솔직후기

향수 : 폴 스미스 맨2(Paul Smith Man 2) 소개 폴스미스 맨2는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중, Root님이 후기를 요청하신 향수다. 랑방 아방가르드까지 요청하셨는데 두 향수가 느낌이 비슷하기도 하고, 다 적기엔 다른 향수 후기를 준비 중이라 폴스미스 맨2를 선택했다. (후기를 원하는 향수가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참조는 하겠으나, 언제 그 후기를 작성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폴스미스 맨2에 관한 조향사, 브랜드 이야기를 적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외국사이트를 다 뒤져도 폴스미스 맨2에 관한 자료가 거의 안나오더라..;; enzung님이 제보해주셨다. Perfumer 파브리스 펠레그린(Fabrice Pellegrin) "패션이 점점 빠르게 바뀌는것 같이 향기..

남자향수/Chic 2013.04.10

구글 드라이브 아세요? 1탄

이번에 소개할 IT 서비스는 바로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이다. 사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정말 많이 나왔다.N드라이브, 다음 클라우드, Sky Drive, I Cloud, U+ Box 등등... 정말 인터넷만 되면 순식간에 50기가 이상을 무료로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클라우드 서비스가 뭔지 잘 모르시지는 않을 것 같아서구글 드라이브의 상대적인 장점과 단점을 소개해보는 쪽으로 포스팅해 보려 한다. 우선 구글 드라이브의 특징은 첫째, 크롬에 상당히 쉽게 연동 되어 있다.옛날에는 유저들이 거의 익스플로러를 썼는데, 지금은 크롬도 상당히 많이 쓰는 추세인 것 같다. IT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들이 크롬을 쓸 정도면, 정말 대중화가 된 것이 체감이 된다. 크롬이 ..

카테고리 없음 2013.04.05

[남자향수] 아이스버그 버닝아이스 솔직후기

향수 : 아이스버그 버닝 아이스(ICEBERG BURNING ICE) 소개 아이스버그 버닝 아이스는 2012년 봄에 나온 신제품이다. 바틀은 전체적으로 북극, 남극의 얼음을 떠오르게 만든 것 같다. 뭐랄까 얼음 속에 전설의 검이 봉인되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향기 탑 노트 : 베르가뭇, 샤베트, 서리내린사과, 카다몽미들 노트 : 해식절벽 어코드, 클라리 세이지, 패츌리 베이스 노트 : 앰버, 머스크, 캐시미어, 바닐라 우선 아이스버그 버닝 아이스의 향을 소개하기 전에, 제작사측에서 만든 CF광고 영상을 소개하겠다. 영상의 길이는 약 15초 정도 ^^ 그리고 다음은 제작사에서 만들어 놓은 아이스 버그 버닝 아이스 소개 글의 일부이다. 『The fragrance is built around the c..

남자향수/Casual 2013.04.04

[여자향수] 살바도르 달리 오드루비립스 솔직후기

향수 : 살바도르 달리 오드 루비립스(salvador dali eau de ruby lips) 소개 살바도르 달리는 사실 화가라고 한다. 물론 이 사람이 이 향수를 만들었다는 건 아니고.. 살바도르 달리는 화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향수 다음에 나온 작품이다. 2005년에 나왔는데 이걸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살바도르 달리 오드 루비립스... 그럼 무명인 만큼 향기도 별로일까? 향기 우선 살바도르 달리 오드 루비립스의 첫 향은 달달하면서 상큼하다. 달달함의 종류가 약간 포도의 상큼함과 비슷하다. 혹은 싱싱한 사과향이라 해도 괜찮을 것 같다. 묘하게 새콤한 느낌이 있어서 침샘을 살짝 자극한다. 좀 더 예를 들어보자면… 포도맛 풍선껌을 까고 나서 입에 딱 넣었다. 그리고 두어 번 씹었을까 상..

[공용향수] 더 디퍼런트 컴퍼니 오스만투스 솔직후기

향수 : 더 디퍼런트 컴퍼니 오스만투스(The Different Company Osmanthus) 소개 더 디퍼런트 컴퍼니 오스만투스의 향수를 소개하기 전에, 오스만투스가 어떤 꽃인지부터 알아야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오스만투스는 2년에 한 번 꼴로 발아하며 보통 10월에 핀다고 한다. 종류는 금목서와 은목서가 있는데, 금목서는 노란색, 은목서는 하얀색을 띈다. 국내에서는 남부지방에서만 가로수로 쓰이는 금목서 정도만 볼 수 있고, 그 위로는 경험하기 힘들다. 보통 중국에서 자란다고 한다. 그래도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을 첨부하는 친절함(?) (위 사진은 더 디퍼런트 컴퍼니 오스만투스에 주로 쓰인 은목서이다.) 이렇게 생긴 꽃이다. 더 디퍼런트 컴퍼니 오스만투스의 조향사는 장 클로드 엘레나 라는 ..

니치향수 201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