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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향수

[공용향수]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 솔직후기

by 366일 2015. 1. 7.

향수 :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Wood Sage & Sea Salt Jo Malone for women and men)

 

소개




정말 오랜만에 조말론 향수를 소개해 드리는 것 같다. 그 주인공은 바로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 2014년에 나온 신작인데, 나온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아마 기존 조말론 향수들이 가지던 산뜻함을 조금 더 그윽하고 진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서 그런 것 같다. 조말론 향수 특유의 가벼운 느낌이 너무 맹맹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는 '괜찮은데?' 라고 말하지 않을까 싶다.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의 조향사는 Christine Nagel(크리스틴 나이젤)이라는 분이며, 해변가를 거닐며 얻은 영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재밌는 점은 '해변가엔 꽃이 보이지 않았다'며 플로럴 어코드를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

 

조말론 향수 중 최초로 플로럴 노트가 쓰이지 않은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의 향기는 어떨까?

 

향기

단일노트 암브레트 시드바다 소금세이지해초자몽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 TOP/MIDDLE NOTE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을 뿌리면 시원한 모래 사장에서 자몽 에이드를 먹는 것 같은 향기가 난다. 좋은 날 해변가에서 느껴지는 시원한 바다 내음이 매우 산뜻하고 청결하다. 레몬과 자몽을 섞은 듯한 상큼한 향기가 마음까지 정화시켜주는 것 같다. 향수 라기 보단 위에 묘사한 장소에서 공기를 그대로 담아 온 것 같은 느낌이 있다. 핸드 크림으로도, 바디 클렌저로도 활용될 수 있는 개운한 향기. 뭔가 이걸로 부족한 것 같아 조금 더 묘사를 해보면, 넓게 펼쳐져 있는 햇빛이 강하게 쬐는 모래사장이 있다. 하지만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서 전혀 덥지 않고 산뜻하다. 숨을 들이키니 햇빛에 수분기가 적당히 날아간 짭쪼름한 바다 소금 냄새가 난다. 허브향 소금을 친 것 같은 산뜻한 공기와 함께 눈 앞에 아주 잘게 바스러진 새하얀 모래사장이 지평선 너머 끝없이 펼쳐져 있다.


 『자몽 바다 소금 시원한 바람 개운함 모래사장의 흙 + 허브』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 MIDDLE/BASE NOTE


시간이 좀 더 지난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는 허브 우디 섞인 색깔이 강해지며 더 부드럽게 변한다. 뭐랄까... 한 겨울에 밖에서 찬 바람 잔뜩 맞고 실내에 들어왔는데, 니트를 만져보니 밖에서 먹은 찬 공기가 그대로 느껴진다고 할까? 니트의 뽀송함과 바닷바람의 시원함, 그 가운에 올라오는 허브의 녹색내음이 아로마틱하게 섞여서 나는 것 같다.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조금 더 묘사를 해보면 모래사장의 바닷 바람을 맞으며 건조해진 나무로 얇게 그릇을 만들고그 그릇에 흙나무소금허브를 넣고 막 빻았을 때 날 것 같은 향기다어쨌든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는 전체적으로 역동성과 편안함을 다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허브 + 우디 + 편암함 + 바닷바람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의 상황극은 이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


철썩거리는 파도가 아닌모래를 훑고 지나가는 듯한 바다 소리가 들린다스스스하며 미끄러지는 저 소리가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이다괜히 발 한번 담가 보고 싶게 만드는 이 곳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

 

진짜 시원하다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 온 몸을 스치며 지나간다깊게 숨을 들이 쉬자 바다 특유의 생명력이 폐 끝까지 들어온다허브의 상쾌함모래 특유의 흙 내음그리고 바다의 짠내… 모든 것이 어울리는 환상의 하모니내 주위의 누군가 고민이 있다면 고민하지 않고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를 향해 내달릴 것 같다자신 있게 완전 좋지?!’ 라고 말할 수 있는 곳. 한번 걸어 볼까?

 

우와~ 모래 봐


신난 강아지 마냥 폴짝 폴짝 뛰게 된다. 솜처럼 부드럽게 감싸는 모래의 질감 덕분이다. 잘 깔린 도시의 도로에서 든든함빠름신속함을 느꼈다면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의 모래는 정 반대다. 여유로움, 따뜻함, 부드러움… 정신 없는 현대사회에서 사치라 느꼈던 이 감정들이, 이 곳에서 만큼은 허락이 된다.

 

 

 

결론


부담없이 팡팡 뿌려도 좋을 것 같다.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 특유의 개운함을 싫어할 사람은 거의 없을테니 말이다. 라임바질앤만다린에서 느꼈던 라임의 화~한 느낌과는 많이 다르다. 시원하다기 보단 뭔가 개운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감성이 있다. 게다가 조말론 측에서 찍은 홍보용 사진도, 조향사가 영감을 받았던 풍경과 장소도 모두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를 잘 표현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그 만큼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감성이 잘 표현된 것 같다.

 


조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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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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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네 2017.02.07 06:13

    ㅎㅎ 안녕하세요 오늘 두번째 댓글다네요^^

    이 향수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수에요
    중성적인데 남성쪽으로 좀 더 기울어진 느낌..?
    저는 베이지색 니트에 슬렉스를 입은 다정하고 자상한 남자가 떠올라요ㅎㅎ

    집에서는 우드세이지 같고 밖에서는 소바쥬 같은 남자라면 굉장히 매력적일 것 같네요^^

    답글

    • 366일 2017.02.07 14:33 신고

      베이지색 니트에 슬랙스..캬... 간단한 한 문장으로 이렇게 우드세이지를 정리하는 순네님의 감성이 대단하네요

      마지막에 이상형 적어주신 부분에선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 니나노 2017.02.19 02:45

    제가 참 좋아하는 향수인데 레이어링을 하려니깐 어렵더라구요. 조말론끼리 레이어링한다면 뭐가좋을까요???
    답글

    • 366일 2017.02.19 19:48 신고

      레이어링은 사람마다, 향수마다 느낌이 정말 천차만별이라서 저도 어떻게 조언을 드리기가 조금 어렵네요~ ㅠ 조말론 매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보시면 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D 이것저것 막 뿌려서 맡아보세요~

  • 엉님이 2017.02.26 19:15

    조말론에서 제일 좋아하는 향수에요.. 처음에 맡아보고 우드세이지 앤 씨 솔트라는 이름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여잔데 플로럴 계열향수보다 이런 향수가 더 맘이 가더라고요 사실 여성스럽지 못한 성격이라 더 이런 향수를 찾는 거 같아요 ... 정말 말그대로 약간 소금향이 나면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있는 사연있는 여자가 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 ㅋㅋㅋ
    조말론 향수 근데 단점이 지속력이 짧다는 거죠 ㅠㅠ 지속력만 좋으면 정말 좋을텐데 ...
    그래도 안고 갈만큼 정말 좋아하는 향수랍니다 님이 표현한 글 그대로 향이 느껴지네요 글 쓰는 실력이 참 좋으신듯 싶어요
    답글

    • 366일 2017.02.26 22:23 신고

      조말론 베스트 셀러 중 하나인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가끔 뿌리면 향기가 정말 좋군, 이라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

      칭찬 정말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어울리는 향수 찾으실 수 있도록, 좋은 컨텐츠 계속 들고오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2017.03.23 03:38

    저 이거 부리고 어디서 맡아 봤다는 생각했는데 바닐라부티크의 미드나잇런던21 이랑 엄청 비슷해요 겹치는 노트도 없는데 왜 비슷한지....
    답글

    • 366일 2017.03.23 20:35 신고

      바닐라부티크에서 이 향수를 참조해서 조향을 하지 않았을까요~? 라고 생각해봅니다 ㅎㅎ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저도 그 바닐라부띠크 향수가 궁금해지네요

  • ㅌㄹㄹㅇ 2017.03.30 20:11

    전 이향수 자몽냄새가 전혀 안느껴지던데 프래그런티카나 다른 리뷰에선 자몽냄새가 꼭 있더라고요
    내코가 이상한건지.. 바다짠내에 묻힌건지... 헤스페리데스에서 느껴지는 그런 자몽냄새를 생각했는데ㅠㅠ
    답글

    • 366일 2017.03.30 21:44 신고

      헤스페리데스는 자몽을 아주 대놓고 연출을 해놓은 향수이고, 우드세이지에서는 그 초반에 정말 코 끝을 스쳐지나가는 듯한 자몽 껍질같은 밸런스. 때문에 아마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 사실 자몽향기가 난다라고 하기에 자몽이 강렬하진 않지요. 밸런스 잡아주는 용도로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 지연 2017.07.05 01:17

    안녕하세요, 글 너무 잘 읽고있어요. 향을 맡고 느끼시는 게 저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워낙에 향을 글로 표현해내시는 능력이 뛰어나셔서 자주 찾게 돼요 ㅎㅎ.
    레이어링에 대한 의견이 다양한 건 알고있지만,
    톰포드 화이트스웨이드에 요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이 아이를 레이어링 해서 사용해볼까 하는데, 몸의 어느 부분에 어떻게 뿌려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 화이트스웨이드가 더 주가 되는 향기고 우드세이지 향을 조금 더 더해주는 느낌이랄까요? 무거운 향을 하체쪽에 뿌리라고 하긴 하던데 잘 모르겠네요 ㅎㅎ. 조언 부탁드려요~
    화이트스웨이드가 워낙에 그 자체로도 완벽한 향이다보니 레이어링을 하는 게 맞을지조차 조금 망설여지기도 하네요 ㅎㅎ!
    답글

    • 366일 2017.07.05 20:57 신고

      레이어드야 뭐... ㅋㅋ 정말 정해진 것 없고 자기마음대로 뿌리면 되는 거라서요. 지금 상상하신 레시피(?)대로 뿌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뿌리면서 테스트하는거죠 뭐 ㅎㅎ

      저도 톰포드 화이트스웨이드와 우드세이지의 레이어링이 어떤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D

  • mute 2017.09.17 13:43

    안녕하세요! 366일 님의 리뷰로 향수 입문에 많은 도움을 받은 사람입니다! 성에 구분을 두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라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블로그의 리뷰를 토대로 궁금했던 향들을 모두 시향해 보고 왔어요 조말론, 딥티크(필로시코스, 도손, 롬브로단도), 바이레도(블랑쉬, 집시워터, 라튤립, 발다프리크) 위주로요 기억에 많이 그리고 마음에도 많이 남은 향은 조말론의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바이레도의 발다프리크, 그리고 조말론이 마침 잉글리쉬 오크 라인을 런칭해서 헤이즐넛과 레드 커런트까지도요 의도치 않은 우디 계열 소나무 취향 아웃... 저는 가치관부터 후각 상피 세포 취향까지 죄다 한결같은 소나무였어요...

    많은 향수 중에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묘하게 랑방 메리 미가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뭐였을까요? 시향지를 계속 킁킁거리는데도 잘 모르겠어요 ㅡ_ㅡ)a

    리뷰에 써 주신 것처럼 바람이 솔솔 부는데 뭔가... 덜렁거리는 저를 잡아 줄 향이 필요한 것도 같아서 양팔에 우드 세이지를 베이스로 레드 커런트와 헤이즐넛을 각각 컴바이닝 하고 있는 중인데 헤이즐넛에 더 마음이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레드 커런트도 맑고 상큼한 달달함이 참 좋아요 다만 제가 좋아하는 향을 떠나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저를 좋아하는 사람이 향도 좋아해 줬으면 하는 마음에 이 미묘함을 선뜻 결정할 수가 없더라고요 네가 좋으니까 네 향도 좋아 그게 제일이긴 하지만... 조금 tmi였지요...?

    2일 런칭에 첫 일본 여행까지 겹치셔서 흡... 다녀오시자마자 바쁘신 건 아닐까 싶지만 조말론의 잉글리쉬 오크 라인에 대한 리뷰도 너무 듣고 싶어져서 매일 눈으로만 보고 가던 사람이 처음 댓글을 남겨 봅니다
    답글

    • 366일 2017.09.17 16:45 신고

      조말론 잉글리쉬 오크가 새로 나온 신상이지요?! 가을을 겨냥해서 나온 것 같은데 저도 향기가 어떤지 너무 궁금하네요 ㅎㅎㅎ 블로그 포스팅을 스폰받는게 아니라 다 샘플을 구입하거나, 사비로 지출하면서 적고 있어서리...ㅠㅠ... 저도 해당 제품 열심히 발품뛰어서 구해보고, 나중에 꼭 포스팅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D!

      그나저나 마지막에 적어주신 말이 심금을 울리네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쓰는 향도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

      캬...... 다시 한번 영감받고 갑니다 :D

  • Jake 2017.09.23 22:00

    우드세이지 지속력이 좀 아쉬운데 비슷한 향인데 지속력 확산력이 좀더 좋은 제품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답글

  • 에타 2017.10.18 00:29

    조말론이 대체적으로 다 지속력이 약한 편인가요?
    향은 다 맘에 드는데 쓰시는 분들 한결같이 지속력이 약하다고 하셔서... 고민이 되네요
    보통 몇시간정도 가는지요?
    답글

    • 366일 2017.10.18 19:13 신고

      조말론이 기본으로 코롱으로 나와가지고 지속력이 조금씩 약한편입니다 :D

      향기가 산뜻하고 단일노트로 이뤄진 대신에, 깔끔함을 얻고 지속력을 약간 양보를 했지요~!

  • Jake 2018.01.20 22:49

    존바바토스 퓨어 시향해봤는데 저는 기대보다 별로더라고요ㅠㅠ 우드세이지가 퓨어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들었는데 우드세이지도 저에게 별로려나요?3
    답글

    • 366일 2018.01.23 10:53 신고

      음....! 실제로는 맡아봐야겠지만, 우드세이지와 전체적인 향기 계열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ㅠㅠ... 존바바가 조금 더 흙내음이 강하고, 우드세이지는 바다 바람? 향기가 조금 더 있어요

  • 오렌지가죽 2018.02.18 23:24

    곧 해외여행을 가서 면세구매를 하려고 하는데요
    여행전까지 시골에 내려가있어서 어쩔 수 없이 블라인드 구매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ㅠㅠ
    존바바토스 아티산이랑 구찌 길티 블랙 쓰고 있는데 좀 질려서 봄 여름(혹은 사계절)에 데일리로 쓸 향수를 찾는중입니다.
    20대 초반 남자고 스타일은 깔끔한 룩에 시크하지만 자상한 츤데레 같다는 말을 종종 듣는 성격입니다.
    요 향수 블라인드 구매 괜찮을까요? 첫 블라인드 구매라 좀 망설여지기도 하네요 ㅎㅎ
    아 그리고 아티산 퓨어랑 비슷한 향이라고 하셨는데 다행이 주변에 올리브영이 있어서 아티산 퓨어만 시향해보고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답글

    • 366일 2018.02.21 11:28 신고

      조말론 대표작은 워낙 유명해서 블라인드 구매하셔도 거의 취향에 맞으실 것 같아요 ^^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지름신 고고고~!~ 응원합니다 ㅎㅎ

  • 아큐 2018.08.01 19:05

    시원한데 가볍지 않아서 참 좋네요. 부드러우면서 아 ... 정말 좋네요 ㅋㅋㅋㅋ 남들이 좋아할 지는 모르겠지만 착향 후기는 정말 ... 와 너무 좋아요 향이 ㅋㅋ 미치겠네요
    답글

    • 366일 2018.08.03 10:12 신고

      정말 세련되고 멋진 향기인 것 같아요 ㅎㅎ 근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저는 자꾸 청량한 향기에 손이 가는듯...... ㅋㅋㅋ

  • morpheme 2018.08.06 17:46

    저도 정말 좋아하는 향수였는데 언제부턴가 에프킬라 냄새가 느껴져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날이 더우면 유독 강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주변 사람들도 같은 말을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답글

    • 366일 2018.08.09 14:03 신고

      에프킬라라니 ㅠㅠ...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음.. 어떤 부분에서 에프킬라라고 느끼셨는지는 저도 해당 모임(?)에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조말론이 인터넷으로 거의 다 가품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조심도 해야할 것 같구요 ^^

    • morpheme 2018.08.09 21:00

      너무 오래 전 포스트에 질문을 드린 것 아닌가 싶었는데 댓글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가품은 아니구요... 백화점 매장에서 구입을 했는데... 희한한 것이 어떤 날은 작심하고 에프킬라 냄새를 찾으려고 해도 안 느껴지고 어떤 날은 유독 강하고... 제가 문제인가 싶었는데 냄새에 민감한 친구는 시향하자마자 '야, 이거 에프킬라 냄새나'라고 하더라고요. 늘 좋은 포스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선해지면 올린다고 하신 포스트 기대하고 있을게요!

    • 366일 2018.08.12 20:07 신고

      사람의 체취마다 발향이 차이는게 정말 어쩔수 없는 일인가보네요 ㅠㅠ morpheme님에게도 좋은 향기가 나는 완성도 높은 향수들 계속해서 찾아서 들고 오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nopi 2018.08.23 22:14

      오 저만 첫향이 에프킬라같다고 느낀게 아니네요 ㅋㅋㅋㅋ

  • 행색 2018.11.10 18:23

    안녕하세요!!! 항상 게시글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제 향수 입문에 큰 역할을 하셨어요 (제 텅장 책임지세요ㅠ)

    조말론 우드세이지 잘 쓰고 있었는데 제가 방 책상 위에 그냥 놔뒀더니 어느순간 변향되어서 알콜향이 강하게 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새로 장만할까 하는데 제가 조말론 우드세이지 구매당시 시향을 많으 해보진 않았지만 맡았던 것중에 얼그레이 앤 큐컴버가 잔향이 너무 좋았어서 우드세이지랑 고민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얼그레이도 포스팅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20대 중반 남자가 사용하기에 무리 없겠죠?? 중성적인 향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답글

    • 366일 2018.11.11 20:17 신고

      안녕하세요~ 얼그레이 큐컴버는 조금 더 알싸하고 톡 쏘는 향기가 훨씬 더 강한 것 같아요. 조말론은 대표작들 빼놓고는 뭔가 다른 향수들은 조금씩 아쉬운...... 하지만 얼그레이 큐컴버 좋아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

      20대 중반의 남성이 사용해도 전혀 지장없는 향수예요~!

  • 2019.02.19 08:38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366일 2019.02.22 18:05 신고

      기본적으로 은은한 제품들은 지속력이 약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서요~! 비슷한 무게감이라고 한다면 아뜰리에 코롱 앙상진해, 울랑 앙피니 이렇게 맡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winnie.yun 2019.02.21 20:46 신고

    안녕하세요.
    취미 삼아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ㅋㅋ
    사실 딥티크 탐다오 검색하다가 처음 이 블로그를 보고 리뷰를 봤었는데,,
    막상 시향하러 가니까 우드 세이지 씨솔트 요녀석이 딱 제 취향이더라고요.
    이 향수도 리뷰하셨을까 싶어서 집에 와서 찾아보니 역시나 있더라고요.
    전 가끔씩 일상 얘기도 쓰곤 하는데, 이번에 향수 향 정말 극도로 싫어하던 제가 만족한 향수라.. 블로그에 이 향수 글을 쓰려고 합니다.
    쓰면서 366일님의 블로그 글을 링크 걸어둘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좋은 양질의 리뷰들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닮고 싶은 건강한 블로그의 모습입니다.
    답글

    • 366일 2019.02.22 18:06 신고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글 안에 작성해주시면서 제 글을 링크 걸어주신다는 말씀이시지요? 제가 더 영광이지요 편하게 링크하셔도 괜찮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이거 2019.06.12 15:19

    돈냄새요. 지폐향 솔솔 나는 향수 ㅎㅎ
    답글

  • 2019.06.30 15:54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366일 2019.07.01 10:22 신고

      안녕하세요 유진님~! 향수가 살에 닿으면 각각의 체취에 섞여서 제각기 다른 느낌으로 번지는 느낌이 있어서..ㅎㅎ 아마 우드세이지도 유진님이 사용하시게 되면 각각의 매력으로 소화가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바다소금이 어코드가 들어간 향수들은 지금 딱 생각나는 것이 없는데, 에르메스 보야지 데르메스, 아뜰리에 코롱 울랑 앙피니 같은 차(tea) 종류의 우디한 향기도 좋아하실 것 같으세요~!

  • 나비씨 2019.09.24 14:38

    안녕하세요!! 블라인드 구매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향이 정맡 좋은데 지속력이 눈물나네요.. 제 피부가 건조해서인지 한시간만 지나도 다 날아가버리는 기분이예요.
    잔향이 정말 좋은데.. 비슷한 느낌으로 오래 가는향수 있을까요?
    답글

    • 366일 2019.09.27 14:18 신고

      안녕하세요~ 자연의 법칙이 그렇게 되어 있어서 ㅠㅠ 은은하고 연한 향수는 지속력이 필시적으로 약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느낌으로는 아뜰리에 코롱 울랑 앙피니, 조말론 다크앰버, 에르메스 보야지 데르메스, 메모 자낫 정도가 생각나네요!

  • 111 2021.10.14 21:22

    상황극 왜 하세요? 개웃겨서 좋긴하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