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72

[여자향수] 겔랑 이딜 솔직후기(EDP)

향수 : 겔랑 이딜 EDP(Idylle Guerlain for women) 소개 겔랑 이딜은 2011년도 겔랑 향수 중 판매 1등을 했다는 소리가 나돌 정도로 겔랑의 여러 향수 중 ‘이딜’ 라인은 가장 잘 나가는 것 중 하나다. 더 의미 있는 사실은 그 동안의 겔랑의 향수는 겔랑 가문사람들이 만들었는데 겔랑 이딜은 Thierry Wasser(티에리 바쎄)라는 외부(?) 조향사가 만들었다는 사실! 물론 지금은 겔랑의 코를 담당하고 계신 분이다. 정확히 말하면 장 폴 겔랑의 후계자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겔랑 이딜의 런칭년도는 2009년 9월이며 기존 겔랑의 향수와 달리 티에리 바쎄만의 신세대적인 감각으로 사랑, 로맨틱을 잘 표현했다고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장미 원료(불가리안 로즈)를..

여자향수/Sweet 2013.12.30

[남자향수] 메르세데스 벤츠 솔직후기

향수 :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Mercedes-Benz for men) 소개 드디어 포스팅 하게 되었다. 메르세데스 벤츠 향수! 사실 포스팅 할 때 뭐라고 불러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정식 명칭은 ‘메르세데츠 벤츠’ 그냥 이렇게 끝나는데, 그럼 자동차랑 너무 겹쳐버려서 혼돈이 생길 수도 있고 부르기도 너무 힘드니 이제부터는 ‘벤츠 향수’ 혹은 ‘벤츠’라고 줄이도록 하겠다. 그런데 첫 향수 출시에 어떤 수식어도 붙이지 않고 ‘메르세데츠 벤츠’ 라고 내놓은 것을 보니까 벤츠에서 정말 마음먹고 만들었다는 의지가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다. 벤츠 향수는 2012년에 런칭되었으며 한국에는 2013년이 다 되어서(?)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만 해도 수입이 되느니, 마느니 말이 많았는데 현..

남자향수/Chic 2013.12.25

[여자향수]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솔직후기

향수 :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Omnia Amethyste Bvlgari for women) 소개 불가리 여자향수 1탄!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사실 개인적으로는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향수다.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뭔가 딱히 알아보고 싶지 않았다고 할까? 기회가 될때 그냥 스쳐 지나가듯이 맡아보면서 ‘음~’ 이랬던게 다였다. 그런데 그룹채팅 에서도 그렇고, 친구모임에서도 그렇고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가 꽤 호평이길래, 그 정도로 좋은 향기라면 독자님들에게 소개해 드리는게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의 런칭년도는 2006년이며, 조향사는 Alberto Morillas(알베르토 모리아스) 라는 분으로, 이 분도 ..

[남자향수] 버버리 터치포맨 솔직후기

향수 : 버버리 터치포맨(Touch for Men Burberry for man) 소개 버버리 남자향수 2탄! 사실 많은 분들이 버버리의 남성 향수 중 위크엔드를 가장 많이 알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실제로 백화점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남자향수로 많이 추천을 해주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버버리의 숨겨진 남성향수, 버버리 터치포맨을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음… 사실 숨겨진 향수는 아닐지도 모르겠는데 왜냐면 그 동안 향수 후기 요청을 살펴보면 버버리 터치포맨이 꽤 많은 편이다. 그런데 그 분들의 특징이 전부 다 옛날 남자친구가 사용했었다는 아픈 이야기가… 이 바람둥이 같은 녀석... 수 많은 여성분들의 가슴에 한아름 추억을 남겨놓고 떠난 버버리 터치포맨이다. 버버리 터치포맨의 컨셉은 우..

[여자향수] 도나카란 캐시미어 미스트 솔직후기 (with 투덜이님)

향수 : 도나카란 캐시미어 미스트(Cashmere Mist Donna Karan for women) 감사의 말 이번 도나카란 캐시미어 미스트는 투덜이님이 예전에 보내주신 시향분 중 하나 입니다. 보내주신 향수로 쓴 포스팅이 9월 24일 이니까 꽤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마음속으로는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사정에 의해서 의도치 않게(?) 늦어진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어쨌든 투덜이님이 보내주신 향수가 다 구하기 힘든 귀한 것들이라서, 덕분에 제 코가 호강하고 있네요. 현재 보내주신 모든 향수를 다 즐겨봤답니다. 감사합니다. 소개 도나카란 캐시미어 미스트는 현재 한국에서 구하기가 꽤 힘든 향수다. 찾아보니까 현재 국내에선 에센스, 바디 미스트 용도로 많이 수입이 되는 것 같다. 4~5년 전만해도..

여자향수/Mature 2013.12.09

[남자향수] 크리드 밀레지움 임페리얼 솔직후기

향수 : 크리드 밀레지움 임페리얼 (Imperial Millesime Creed for men) 소개 사진을 누르면 퍼퓸그라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크리드 향수 2탄! 한 동안 공감 가는 향수들 위주로 포스팅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제 블로그는 다양한 향수를 다뤄서 보다 질 좋은 정보를 제공해 드려야 하기 때문에 이번엔 정말 고가의 향수를 준비했다. 이름하여 크리드 밀레지움 임페리얼! 크리드 밀레지움 임페리얼은 이탈리아 남쪽 시실리아 섬에서 바다 멀리서 해가 뜨는 모습에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조향은 크리드 6세대이며 런칭년도는 1995년이다.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낸 향수인데, 과연 크리드 밀레지움 임페리얼의 향기는 어떨까? 향기크리드 밀레지움 임페리얼 Perfume Pyramid 탑 노트 :베르가못, ..

니치향수 2013.12.03

[여자향수] 베라왕 플라워 프린세스 솔직후기

향수 : 베라왕 플라워 프린세스(Flower Princess Vera Wang for women) 소개 베라왕 향수 포스팅 첫 번째! 시작은 베라왕 플라워 프린세스가 끊게 되었다. 사실 어떤걸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처음 하는 포스팅이니 가장 무난한 향으로 가자! 라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베라왕 향수는 은근히 유명한 편이다. 그 중에서 러브스트럭이 대표 상품 중 하나이고 실제로 내 주위에서도 그걸 좋아하시는 분이 꽤 계시니까 말이다. 어쨌든 베라왕 플라워 프린세스는 2006년에 런칭 되었으며, 베라왕 프린세스라는 향수를 다시 재 조향해서 내놓은 향수이다. 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아시아를 제외한 시장에서는 한정판으로 출시되고, 아시아 시장에서만 계속해서 출시된다. ‘이게 가능한..

[남자향수] 몽블랑 레전드 솔직후기

향수 : 몽블랑 레전드 (Legend Mont Blanc for men) 소개 [퍼퓸그라피 구매페이지로 이동] 몽블랑 남성향수 시리즈 2탄 사실 몽블랑의 남성 향수가 꽤 많은데 한국에는 스타워커, 레전드 2개만 주력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이게 전부 라고 봐도 딱히 상관은 없으실 것 같다. 공식 소개자료를 보면 몽블랑 레전드는 용기있는 남성의 자신감, 고결함 등을 모토로 만들었다고 한다. 조향사는 Olivier Pescheux(올리비에 페슈) 라는 분인데 이 분도 어마어마한 분이시다. 몇 개 예를 들면 딥디크 로 드 네롤리, 딥디크 베티베리오, 랑방 잔느 라 로즈 등등 굵직한 향수들을 쏟아내셨다. 약간 여담이지만 몽블랑 레전드의 포스터 모델분... 정말 섹시하지 않은가? 늑대 같기도 하고... 어쨌든 남성의..

[여자향수] 미스디올 쉐리 블루밍부케 솔직후기

향수 : 미스 디올 쉐리 블루밍 부케(Miss Dior Cherie Blooming Bouquet Dior for women) 소개 (사진출처 : www.fragrantica.com) 디올 여자향수 1탄 요청이 많이 들어오기도 했고, 생각보다 많은 여성분들이 이 향수를 선물 받거나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 같아서 좋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다. 우선 향수의 정식 명칭은 미스 디올 쉐리 블루밍부케 인데, 편의상 미스 디올 블루밍부케로 줄여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사실 이 향수 전에 미스 디올 이란 이름으로 2007년에 런칭 되었다가, 블루밍 부케라는 이름을 덧붙여서 2008년 여름에 새롭게 런칭된 녀석이다. 미스 디올 블루밍부케는 디올 매장에 가서 ‘제일 잘 나가는 여자 향수 추천해주세요’ 하면 어김없이 등장..

[여자향수]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솔직후기

향수 :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Eclat d`Arpege Lanvin for women) 소개 드디어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한국의 국민향수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이미 상당히 많은 독자님들이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를 경험해 보셨으리라 생각된다. 많은 경우에 선물로 받거나, 처음으로 사용했던 향수가 아닐까? 독자님들의 추억이 많이 서려 있을 것 같아서 포스팅한다고 결심하기가 조금 힘들었는데, 더 많은 독자님들의 생각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하자고 마음먹게 되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키워드 '향수' 검색시 네이버 순위) 한국에서 이 향수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높은 것 같다. 사실 이것만 보면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가 세계를 제패했다는 느낌마저 들지만 실제로는 서양보다 동양에서..

여자향수/Sweet 201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