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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향수] 안나수이 플라잇 오브 팬시 솔직후기

향수 : 안나수이 플라잇 오브 팬시(Flight Of Fancy Anna Sui for women) 소개 안나수이 향수 2탄! 안나수이 플라잇 오브 팬시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아마 국내에서 가장 잘 나가는 안나수이 향수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 향수를 포스팅한 계기는 굉장히 많은 분들의 요청이 있기도 했고, 블로그에 상대적으로 달달한 향수가 적은 것 같아서 겸사겸사 포스팅 하게 되었다. 안나수이 플라잇 오브 팬시의 런칭년도는 2007년이며, 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덜유명한 향수에 속한다. 하지만 반응은 한국처럼 좋은 편이니, 세계적으로 어느정도 공감되는 향기의 밸런스를 가졌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럼, 안나수이 플라잇 오브 팬시의 향기는 어떨까? 향기 탑 노트 ㅣ 리치, 유차, 레몬 미들 노트 ㅣ ..

여자향수/Sweet 2014.02.17

[여자향수] 패리스힐튼 에어리스 솔직후기

향수 : 패리스힐튼 에어리스(Heiress Paris Hilton for women) 소개 패리스힐튼 향수 1탄! 패리스힐튼 에어리스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패리스힐튼 씨는 가만 보면 구설수에 참 많이 오르는것 같은데 자기 이름을 내건 향수도 내고, 여러 가지 활동도 하는걸 보면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각설하고 패리스힐튼 에어리스는 플로럴 프루티 계열의 향수이며 2006년에 런칭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패리스힐튼 에어리스라는 이름에 호기심이 드는데 왜냐하면 에어리스(Heiress)를 번역하면 ‘상속녀’가 되기 때문이다. 혹시 패리스 힐튼 자신이 상속자로서 겪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향수에 담은 걸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그럴까? 미리 말씀 드리면 별로 그런 것 같진 같다. 어쨌든 ..

여자향수/Fresh 2014.02.11

[남자향수] 다비도프 쿨워터 맨 솔직후기

향수 : 다비도프 쿨워터 맨(Cool Water Davidoff for men) 소개 다비도프 향수 1탄 오랜만에 다시 가성비 좋은 향수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다비도프 쿨워터 맨은 1988년 처음 런칭 되었으며 출시 이래로 줄곧 많은 사랑을 받았던 향수이다. 그리고 25년이 넘은 지금까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향사는 Pierre Bourdon 라는 유명한 분으로 프레데릭 말, 입생로랑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하셨다. 사실 세월과 함께 향을 미세하게 변화시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은 들지만, 예전의 향을 맡아본 적이 없으니 뭐라고 말은 못하겠다. 어쨌든 향수는 이게 참 매력적인 것 같다. 잘만 만들면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 눈코 뜰새없이 흐르는 현대사회에서 홀..

남자향수/Sporty 2014.02.06

[남자향수] 크리드 어벤투스 솔직후기

향수 : 크리드 어벤투스(Aventus Creed for men) 소개 사진을 누르면 퍼퓸그라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크리드 남자향수 3탄 사실 다른 향수를 소개하려 했으나… 몇 일간 많이 아파서 쓰러져 있던 탓에 공백이 길어져서 죄책감에 비싼 향수를...^^ 크리드 어벤투스는 2010년에 런칭 되었으며 크리드 향수 중 가장 신상에 속한다. 현재 한국에서는 크리드 실버마운틴이 가장 잘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양에서는 크리드 어벤투스가 가장 잘 나간다. 재밌는 점은 나폴레옹의 삶(로맨스, 평화, 전쟁) 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는 짐작이 잘 가지 않는데 독자님들은 상상이 되시는가? 비슷한 예를 들면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맞섰을 때의 삶, 절망감, 믿음에서 ..

니치향수 2014.01.31

[여자향수]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솔직후기

향수 :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English Pear and Freesia Jo Malone for women) 소개 조말론향수 3탄!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 향수를 처음 접하게 된 건 옛날에 있던 어떤 모임이다. 그때 한 분이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를 샀다고 엄청 자랑을 해서 나도 한번 보자며 시향을 했는데 너무 찌린내(?)가 나서 그 분을 꽤 당황시켰던 기억이 있다. 사실 지금 돌이켜 보면 이미 술을 거나하게 먹었고, 테이블에 온갖 음식이 놓여져 있었는데, 제대로 냄새를 맡았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호프집에 있는 티슈로 맡은 것인데 말이다. 각설하고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의 조향사는 Christine ..

니치향수 2014.01.25

[여자향수] 토리버치 향수 솔직후기 (EDP)

향수 : 토리버치 향수 (EDP) (Tory Burch Tory Burch for women) 소개 토리버치 향수는 토리버치에서 내놓은 첫 번째 향수이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와 합작을 했으며 런칭년도는 2013년이지만 한국에는 14년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입이 될 예정이다. 사실 토리버치는 오렌지 빛깔의 디자인으로 상당히 유명한데, 클러치 백, 쇼핑 백, 매장 인테리어 전부 다 오렌지 색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향수 바틀도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오렌지 빛 뚜껑으로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 토리버치 향수의 철학은 ‘과유불급’ 으로 쉽고(easy), 자연스럽고(natural), 아름답고(beautiful), 빛나는(glow) 를 바탕으로 완성했다고 한다. 음 그리고 이건 살짝 부연..

여자향수/Mature 2014.01.20

[남자향수]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솔직후기

향수 :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Allure Homme Sport Chanel for men) 소개 샤넬 남자향수는 크게 삼대산맥( 샤넬 블랑쉐,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블루 드 샤넬 )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래서 보통 샤넬 남자향수를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위 3개 중에서 고민을 하기 마련인데, 드디어 이번 포스팅을 기점으로 전부 블로그에서 다루게 되었다. 혹시라도 인터넷 여기 저기 돌아 다니시면서 그 차이점을 알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해지는 것 같다. 물론 한편으로는 옛날에 쓴 글이 부족한 점이 많아서 찔리긴 하지만…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의 런칭 년도는 2004년이며 조향사는 다들 아시겠지만 Jacques Polge(쟈크폴쥬) 라는 분이다...

[여자향수] 샤넬 코코마드모아젤 솔직후기

향수 : 샤넬 코코마드모아젤 EDP(Coco Mademoiselle Chanel for women) 소개 샤넬 여자향수는 처음 소개해드리는 것 같다. 샤넬 코코마드모아젤은 외국에서 정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향수이며, 국내에서도 인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겨울이 되면 길거리에서 샤넬 코코마드모아젤을 뿌린 여성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샤넬 코코마드모아젤은 시프레 플로럴 계열로 나왔으며 런칭 년도는 2001년이다. 포스팅 하면서 드는 생각인데 잘 만든 향수는 정말 오랜시간 사랑 받는 것 같다. 각설하고, 조향사는 Jacques Polge(쟈크 폴쥬) 라는 샤넬의 3대 전속 조향사이며 샤넬 향수를 이렇게 까지 올려놓은 엄청난 분이다. 옛날에도 언급한 적이 있던 것 같은데 에..

여자향수/Mature 2014.01.10

[남자향수] 마크제이콥스 맨 솔직후기

향수 : 마크제이콥스 맨(Marc Jacobs Men Marc Jacobs for men) 소개 사진을 누르면 퍼퓸그라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마크제이콥스 향수 3탄! 마크제이콥스의 남성향수는 처음 소개해드리는 것 같아서 살짝 떨리기도 한다. 그 동안 요청이 간간히 들어오긴 했는데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편이다. 마크제이콥스 맨은 우디 플로럴 머스크를 컨셉나왔으며 런칭년도는 2002년이다. 2002년! 왠지 엄청난 기운이 들어있을 것 같지 않은가? 조향사는 Ralf Schwieger(랄플 슈바이거) 라는 조금 생소한 분일 수 있는데 사실은 에르메스, 프레데릭 말 등등 다양한 곳에서 일하셨고, 조향계의 떠오르는 스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사실 마크제이콥스의 여성향수는 데이지를 포함하여..

남자향수/Casual 2014.01.05

모든 독자님들께, 2014년을 맞이하여 감사의 말

안녕하세요 366일 향기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366일 이라고 합니다.그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참 고민도 많았고, 힘든일도 있었는데 독자님들의 애정, 관심이 저에게 늘 힘이 되었습니다.아직 많이 부족하고,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2013년 보내주신 애정을 짧게나마 보답해 드리고 싶어서 자그마한 감사의 말을 준비했습니다.다만 모든 분들에게 적으려다 보니까 시간의 제약 때문에 내용이 짧군요... 그냥 마음표현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적었으니한번이라도 댓글을 단 적이 있다면 자신의 아이디를 Ctrl+F 버튼을 눌러서 검색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을 겁니다.^^(테스트 해보니까 모바일에서는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더라구요, PC로 보시길 권장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