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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향수] 겔랑 오드 샬리마 솔직후기 (with 투덜이님)

향수 : 겔랑 오드 샬리마(Eau de Shalimar Guerlain for women) 감사의 말이번 겔랑 오드 샬리마의 샘플은 투덜이님이 보내주셨습니다. 덕분에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에게 상당히 귀한 향수를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건 정보도 거의 없더라구요. 재밌고 유익한 포스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투덜이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소개 사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겔랑 오드 샬리마는 전설적인 향수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오리지널 버전은 겔랑 샬리마란 이름으로 1925년에 출시되고 나서 100년 가까이 사랑을 받고 있고 그 만큼 다양한 리메이크 버전이 존재한다. (겔랑 샬리마, 겔랑 오드 샬리마, 겔랑 샬리마 라이트, EDP 버전) 여기서 잠깐 겔랑..

여자향수/Mature 2013.09.24

[남자향수] 프라다 앰버 뿌르옴므 솔직후기

향수 : 프라다 앰버 뿌르옴므(Prada Amber Pour Homme (Prada Man) Prada for men) 소개 사진을 누르면 퍼퓸그라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번에 프라다 앰버 뿌르옴므를 포스팅 하면 벌써 프라다 남자향수 시리즈 중 3개를 포스팅 한 셈이 되어서 프라다의 남자향수는 거의 다 다룬 셈이 된다. 살짝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어쨌든 프라다 앰버 뿌르옴므는 프라다에서 내놓은 첫 번째 남자 향수다. 그만큼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썼다고 할 수 있겠다. 조향사는 Miuccia Prada와 Diniela Roche-Andrier라는 분인데, 어떻게 작업했냐면 Daniela Roche-Andrier님이 프라다 앰버 뿌르옴므의 전체적인 향기의 틀을 만들고, 나중에 Miuccia Prad..

[공용향수]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 솔직후기

향수 :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Blackberry & Bay Jo Malone for women) 소개 이번에 소개할 향수는 조말론의 향수,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 이다. 조말론의 향수 소개가 처음이기 때문에 브랜드부터 먼저 설명을 해드리자면 조말론은 니치 향수 브랜드이며 우리나라에 니치 향수 붐을 일으킨 장본인 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백화점에서 니치 향수들을 모아 놓은 곳을 보면 조말론이 유독 사람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왜 그런지는 앞으로 포스팅 하는 향수들을 쭉 보시면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웃음) 우선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의 런칭년도는 2012년 이니 나름 신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공식 소개를 보면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의 컨셉이 이렇게 나와있다. 무성한 숲에서 ..

니치향수 2013.09.14

[여자향수] 딥디크 롬브로단로 솔직후기

향수 : 딥디크 롬브로단로(L'Ombre Dans L'Eau Diptyque for women) 소개 사진을 누르면 퍼퓸그라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딥디크 롬브로단로는 니치향수 브랜드인 딥디크 시리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다. 출시년도는 1983년이며, 조향사는 Serge Kalouguine라는 분이다. 여기서 주의 깊게 봐야할게 1983년에 나온 제품이 지금도 줄기차게 팔리고 있다는 점이다. 대단하지 않은가? 개인적으로 시간(세월)을 이기는 모든 것들은 나름의 본질을 잘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딥디크 롬브로단로는 그런 의미에서 본질적인 무언가를 잘 간직하고 있는 향수라고 추측할 수 있겠다. 그럼 딥디크 롬브로단로는 어떤 향기이길래 세월과 싸워 이기면서 아직도 사랑받고 있는걸까? 향기 ..

니치향수 2013.09.09

[여자향수] 지미추 오드뚜왈렛 솔직후기

향수 : 지미추 오드뚜왈렛(Jimmy Choo Eau de Toilette Jimmy Choo for women) 소개 이번에 소개해 드릴 향수는 지미추 오드뚜왈렛이다. 사실 지미추에도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 올리브영에는 지미추 플래쉬, 지미추 오드뚜왈렛 정도가 입점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미추 오드뚜왈렛의 런칭년도는 2012년이며 조향사는 Olivier Polge 와 Veronique Nyberg라는 분인데 두분 모두 굉장히 유명한 분들이다. 어느 정도냐 하면 Olivier Polge라는 분은 쟈크 폴쥬라는 세계적인 조향사의 아들인데 조만간 샤넬의 대표 수석 조향사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샤넬의 코라니...! 어쨌든 지미추 오뜨뚜왈렛만의 조금 특이한 특징은 포장지 박스의 디자인이라고 할 ..

[남자향수] 베르사체 오 프레쉬 맨 솔직후기

향수 : 베르사체 오 프레쉬 맨(Versace Man Eau Fraiche Versace for men)소개 베르사체 오 프레쉬 맨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향수다. 심지어 백화점에 가서 "괜찮은 남자향수 추천해 주세요~" 라고 말하면 거의 100% 베르사체 오 프레쉬 맨이 올라와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게다가 국내, 해외 할 것 없이 평도 꽤 좋은 편이다. 이런 향수의 대표주자가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정도가 되려나? 조금 더 전문적인 소개를 해드리면 베르사체 오 프레쉬 맨은 2006년에 만들어 졌으며, 조향사는 Olivier Cresp라는 분이다. 예전 포스팅에서도 소개했던 분인데 상당히 유명한 분이고 최근에는 메르세데츠 벤츠의 남성향수를 만들기도 하셨다. 베르사체 오 프레쉬 맨의 공식 홍보영상 16초..

남자향수/Sporty 2013.08.30

[여자향수] 라리끄 아메시스트 솔직후기 (with.투덜이님)

향수 : 라리끄 아메시스트(Amethyst Lalique for women) 감사의 말이번 라리끄 아메시스트의 샘플은 블로그에 자주 와주시는 ‘투덜이’ 님으로부터 선물 받았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의 글을 봐주시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일인데, 애정을 가지시고 샘플까지 보내주셨다는 것에 대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굉장히 자랑할 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샘플을 몇 개만 보내주신게 아니라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굉장히 귀한 것들로 아주 많이 보내주셨어요. 샘플들을 선별하는데 굉장히 많이 신경 써주셨다는걸 바로 알겠더라구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소개 [퍼퓸그라피 구매페이지로 이동] 라리끄 아메시스트는 꽤 구하기 힘든 향수다. 현재 인터넷으로 쳐서 나오는 향수들이 과연 진품인가에 대한 ..

[여자향수] 마크제이콥스 히비스커스 솔직후기

향수 : 마크제이콥스 히비스커스(Tropical Splash Hibiscus Marc Jacobs for women and men) 소개 마크제이콥스 히비스커스는 Tropical Splash 라는 시리즈 물 중의 하나이다. 혹시 아실지 모르겠지만 향수도 라인마다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렇게 별도의 브랜드 혹은 네임을 만들어 놓고 관리를 하곤 한다. 가령 핸드폰도 갤럭시란 브랜드 아래 시리즈로 나오는 것 처럼 말이다. Tropical Splash시리즈중 첫 번째 향수는 2006년에 Rain이란 이름으로 나왔었고, 2012년에 히비스커스란 이름으로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진 향수다. 사실 마크제이콥스 히비스커스는 선물용으로 많이 쓰였던 향수 중 하나다.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선물하기에 적당한 가격(?)과, ..

[남자향수] 버버리 위크엔드 포 맨 솔직후기

향수 : 버버리 위크엔드(Weekend for Men Burberry for men)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향수는 버버리 위크엔드 인데, 한국에선 상당히 유명한 향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보통 향수를 써봤다 하시는 분들은 거의 거치거나 혹은 한번 쯤은 버버리 위크엔드를 들어보지 않았을까? 사실 버버리 위크엔드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최근에 너무 니치향수, 고가향수 위주로 적다 보니까 보급형(?) 향수를 너무 소홀히 했다는 생각도 들고, 또 대중적인 향수도 포스팅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공식 설명에 따르면 버버리 위크엔드는 평일동안 업무에 지친 남자들이 휴일 만큼은 편안하고, 캐쥬얼한 복장으로 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럼 버버리 위크엔드의 향기는 어떨까? 향기 탑 노트 : ..

남자향수/Casual 2013.08.16

[여자향수] 아닉구딸 오드 아드리앙 솔직후기

향수 : 아닉구딸 오드 아드리앙(Eau d'Hadrien Annick Goutal for women and men) 소개 이번에 소개해드릴 아닉구딸 향수는, 아닉구딸 오드 아드리앙이다. 저번에 포스팅한 쁘띠드쉐리에 이어서 꽤 유명한 향수에 속하는 편이다. 런칭년도는 1981년으로 꽤 오랜 역사가 있으며 조향사는 Annick Goutal과 Francis Camail 두 분이다. 게다가 아닉구딸 오드 아드리앙은 향수의 오스카 상이라고 불리는 FiFi Award Hall Of Fame 2008 에서 당당하게 우승하였다. 1981년에 만들어진 향수가 27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향수들을 제치고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다. 그럼 아닉구딸 오드 아드리앙의 향기는 어떨까..

니치향수 201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