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향수 178

[여자향수] 프레데릭말 엉빠썽 솔직후기

향수 : 프레데릭말 엉빠썽(Frederic Malle En Passant for women) 소개 프레데릭말 향수 2탄, 프레데릭말 엉빠썽을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예전에 꽃봉오리님이 프말 향수 중에선 엉빠썽을 제일 먼저 포스팅 해달라고 살짝 언지를 주셨는데 지금에서야 다루게 되어서 뭔가 죄송스런 마음이 쿨럭…. 어쨌든 보통 프레데릭말의 향수는 각자 자신의 존재감을 굉장히 뽐내는 느낌이 있는데 그 중에서 프레데릭말 엉빠썽은 비교적 일반인(?)들도 깔끔하게 사용하기 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다. 아름답고 투명한 라일락 꽃 향기의 진수라고 할까? 조향사는 올리비아 지아코베티(Olivia Giacobetti)이며 프레데릭말 엉빠썽의 출시년도는 2000년이다. FM의 라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레데릭말 엉..

니치향수 2015.07.17

[남자향수]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미리스 옴므 솔직후기

향수 :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미리스 옴므(Maison Francis Kurkdjian Amyris Homme for men) 소 개 메종 프란시스 커정 향수 3탄! 아미리스 옴므를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한국에선 거의 정보가 없는 베일에 쌓인 향수인데, 외국도 사정은 비슷하다. 독자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어깨춤이 절로 난다. 가격도 비싸고 접하기도 힘든 만큼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미리스 옴므는 굉장히 오랜시간 공들여서 관찰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다. 참고로 ‘아미리스’는 1886년 까지 샌달우드로 잘못 구별이 되어 있던 나무라고 한다. 샌달우드라! 어떤 향기가 날지 대충 짐작이 되지 않는가? 베일에 쌓인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미리스 옴므의 향기는 어떨까? 향 기 탑 노트 ㅣ 로즈마리, 만다..

니치향수 2015.06.19

[공용향수] 프레쉬 라이프 솔직후기

향수 : 프레쉬 라이프(Fresh Life Fresh for women and men) 소 개 프레쉬 향수 3탄~! 프레쉬 라이프를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지금은 허니써클이 새롭게 나와서 약간 묻힌 것 같은데 작년까진 신제품이라서 굉장히 주목 받았던 향수이기도 하다. 출시년도는 2013년이며 제품 컨셉은 ‘대지, 공기, 태양, 물‘ 4개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 대지, 공기, 태양, 물이라니… 개인적으로는 감이 잘 오지 않는 뜬구름 잡는 설명 같다. 독자님들도 그럴까? 만약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이 프레쉬 라이프의 향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프레쉬 라이프의 향기는 어떨까? 향 기 탑 노트 ㅣ 시트러스, 큐컴버, 그라스, 사이프러스, 귤 미들 노트 ㅣ 자몽, 라일락, 매그놀리아 베이스 노트 ..

니치향수 2015.06.08

[공용향수]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 솔직후기

향수 :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Tom Ford Neroli Portofino for women and men) 소 개 톰포드 향수 2탄!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향수인데, 아직 한국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향수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향수이며 더운 날 부담 없이 뿌리기에 참 좋다. 부연 설명을 하면 톰포드 향수가 전체적으로 관능적이고 달콤하거나 약간 진한 경향이 있는데, 딱 3개 향수가 예외적으로 ‘상큼 라인’에 속해있다.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는 그 상큼 라인의 대표주자이기도 하다. 참고로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는 2011년에 출시 되었다. 톰포드 상큼라인의 대표주자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의 향기는 어떨까? 향 기 탑 노트 ㅣ 베르가..

니치향수 2015.05.14

[공용향수] 프레데릭 말 로디베 솔직후기

향수 : 프레데릭 말 로디베(L'Eau d'Hiver Frederic Malle for women and men) 소 개 프레데릭 말 향수 1탄! 드디어 프레데릭 말의 향수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프레데릭 말은 세계에서 내놓으라 하는 조향사 분들을 모셔서 ‘만들고 싶은 향기를 만드세요~!’ 라며 창의성을 극대화 시킨 작품을 만든다는 특징이 있다. 덕분에 각 향수마다 그 향수를 만든 조향사의 이름이 서명되어 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프레데릭 말 로디베는 ‘장 끌로드 엘레나’ 라는 분으로 에르메스 전속 조향사이기도 하다. 얼마 전에 한국을 방한했는데, 아쉽게 참석은 하지 못했다. 참고로 프레데릭 말의 출시년도는 2003년이다. 겨울의 물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프레데릭 말 로디베의 향기는 어떨까? 향 기 ..

니치향수 2015.04.27

[여자향수] 메종 프란시스 커정 페미닌 플루리엘 솔직후기

향수 : 메종 프란시스 커정 페미닌 플루리엘(Feminin Pluriel Maison Francis Kurkdjian for women) 소개 메종 프란시스 커정 향수 2탄, 메종 프란시스 커정 페미닌 플루리엘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플루리엘 시리즈는 여성을 위한 ‘페미닌’과 남성을 위한 ‘매스큘린’ 이렇게 2가지 버전이 나와 있으며 커플 향수로도 사용하는 편이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 페미닌 플루리엘은 시프레 플로럴 계열로 2014년에 출시 되었음 조향사는 메종 프란시스 커정이다. 페미닌 플루리엘은 아직까지 한국에 거의 알려지지 않아서 그 만큼 정보를 구하기가 힘든 것 같다. 이럴 때 마다 또 뿌듯해지는 향수 소개 메종 프란시스 커정 페미닌 플루리엘의 향기는 어떨까? 향기 단일노트 ㅣ 아이리스, 바이올..

니치향수 2015.04.04

[공용향수]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쿠아 유니버셜 포르테 솔직후기

향수 :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쿠아 유니버셜 포르테(Maison Francis Kurkdjian Acqua Universalis Forte for women and men) 소개 어떤 분들은 아시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 생소한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향수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그 주인공은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쿠아 유니버셜 포르테! 사실 이 정도 브랜드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은 ‘잘 사시거나’, ‘향수를 정말 사랑하시거나’’남들이 모르는 향수를 쓰고 싶다’ 라는 3가지 선택지에 거의 포함되지 않을까 싶다. 20 중 후반 ~ 30 중반을 달리는 가격대는 꽤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어쨌든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쿠아 유니버셜 포르테는 EDT, EDP 버전이 따로 나오며 포스팅은 EDP 버전으로 하였..

니치향수 2015.03.06

[공용향수] 톰포드 화이트 스웨이드 솔직후기

향수 : 톰포드 화이트 스웨이드(Tom Ford White Musk Collection White Suede for women and men) 소개 톰포드 향수 1탄, 톰포드 화이트 스웨이드를 소개해드리게 되었다. 톰포드에서는 화이트 머스크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총 4개의 향수(어반머스크, 화이트스웨이드, 머스크퓨어, 쟈스민머스크)를 출시했는데 한국의 톰포드 매장에는 화이트 스웨이드만 들어오는 중이다. 2009년 출시가 되었지만 한국에 제대로 들어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사람들이 거의 모른다고 보셔도 될 것 같다. 50ml 용량으로만 나오며 Firmenich(피르메니히)라는 스위스의 유명한 향수 제조업체에서 만들었다. 톰포드 향수 소개가 처음이니 브랜드 특징을 말씀드리면 전체적으로 모든 향수 라인이 ‘진하..

니치향수 2015.02.23

[여자향수] 조말론 피오니 앤 블러시 스웨이드 솔직후기

향수 : 조말론 피오니 앤 블러시 스웨이드(Peony and Blush Suede Jo Malone for women) 소개 조말론 향수 4탄! 조말론 피오니 앤 블러시 스웨이드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원래 인기가 많았는데 최근에 룸메이트 라는 프로그램에서 써니가 ‘아무리 바빠도 향기나는 여자로 변신해야 한다’ 라면서 마구마구 뿌려주면서 더 이슈가 된 것 같다. 화면에서 정말 잠깐 깨알 같이 나왔을 뿐인데 사람들은 어떻게 그 화면의 향수를 잘 캐치할까? 정말 신기하다. 각설하고 조말론 피오니 앤 블러시 스웨이드은 플로럴 계열의 향수로 2013년에 런칭이 되었다. 부드러운 피오니(작약)향기 덕분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기는 상당히 많은 편이며 후기 요청도 많이 들어왔었다. 써니가 사랑스럽게 뿌려주던 조말론..

니치향수 2015.01.22

[공용향수] 프레쉬 씨트론 드 빈 솔직후기

향수 : 프레쉬 씨트론 드 빈 오드퍼퓸(Citron de Vigne Fresh for women and men) 소개 프레쉬 향수 2탄! 드디어 프레쉬 헤스페리데스에 이어 씨트론 드 빈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다. 인터넷에 보니 ‘스파클링한 와인’ 이란 설명이 되어 있던데 아직 와인이랑 친해지지 못한 촌놈이라서 그런지… 이 설명에 많은 공감을 하진 못하겠다. 제가 와인을 잘 몰라요... 어쨌든 프레쉬 씨트론 드 빈은 2008년에 런칭 하였으며 오드퍼퓸으로 나왔다. 간단하게 향을 설명하면 ‘씨트론’ 이란 이름을 달고 있듯이 오렌지 계열의 상큼함으로 시작하지만 네롤리 파츌리, 쟈스민, 비터 오렌지가 섞이면서 부드러움으로 한 꺼풀 덮혀 있는 녀석이다. 프레쉬 씨트론 드 빈의 자세한 향기는 어떨까? 향기탑 노트 :..

니치향수 201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