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리뷰 세르주루텐 상탈 마제스퀼 Serge Lutens Santal Majuscule Eau De Parfum 진입 장벽이 높다고 알려진, 예술가 감성의 세르주루텐 향수. 하지만 요즘엔 소비자 분들이 굉장히 용감해지기도 하셨고, 후각의 스펙트럼도 넓어지신 것 같아서 이제는 더 이상 예전만큼 향기 자체가 막 어렵다고 느끼실 것 같진 않다. 오히려 되게 아름답고, 하나의 미술작품을 보는 것 같다는 그런 감정의 영역을 터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고객들의 코펙트럼이 확장되었다고 생각해본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세르주루텐과 정식 계약을 맺으면서 브랜드 런칭 준비를 오랫동안 했는데, 브랜드 런칭을 하고 본격적으로 더 깊은 공부를 하게 되면서, 와… 정말 세르주루텐의 예술혼에 그냥 놀라버리고 말았다. (향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