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 랑방 메리미(LANVIN, Marry Me) 접하게 된 계기 굵고 짧게 말하겠다. 옛날~ 여자친구가 썼던 향수다. ㅠㅠ………………………. 더 적으려고 하면 슬퍼지니 다음 주제로 넘어 가도록 하자…. 첫 인상 사실 난 포스팅을 위해 이 향수 바틀을 처음 봤다. 왜냐하면 여자친구가 향수를 뿌리고 오면 난 단지 맡으면 됐기 때문이다. 어쨌든 직접 가서 섬세한 손놀림으로(?) 만지며 느낀 첫인상은 이렇다. 예뻤다. 랑방 메리미의 첫 인상은 전체적으로 투명하고 깨끗했다. 병의 모양도 마음에 들었고,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것도 마음에 들었다. 뭐랄까 이제 막 소녀티를 벗고 숙녀가 된 발랄하고 청초한 여성이 떠올랐다. 향기 탑 노트 : 비터 오렌지 에센스, 화이트 피치, 프리지어 부케 미들 노트 : 삼박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