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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향수] 프라다 루나로사 블랙 : 시크섹시, 새로운 밸런스의 남자향수

향기나는 리뷰 프라다 루나로사 블랙 오드퍼퓸 PRADA LUNA ROSSA BLACK 오랜만의 남자향수 포스팅, 프라다 루나로사 블랙이라는 제품을 들고 왔다. 18년도에 출시된 프라다의 가장 최신 남자향수인데 해외에서 반응이 굉장히 뜨겁다. 개인적으로도 프라다 루나로사가 워낙에 잘 팔리니까 호기심이 있던 상태였는데 구하기가 은근히 힘들어서 밍그적 대다가…! 드디어 접하게 되었는데 남자향수의 새로운 밸런스를 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그동안 독자님들에게 쭉 소개해드리던 남자향수에서- 약간은 비어 있던 그 사이를 아주 탄탄하게 파고 들어온 느낌이다. 아직은 사람들도 거의 모르고 독자님들에게만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남자향수, 프라다 루나로사 블랙의 향기는 어떨까? . . . 프라다 루나로사 블랙의 향기 탑 ..

남자향수/Chic 2019.01.21

[여자향수] 입생로랑 몽파리 오드빠르펭 : 스킨십을 부르는 달콤함

향기나는 리뷰 입생로랑 몽파리 오드빠르펭 Yves Saint Laurent Mon Paris for women 최근에 엄청난 마케팅으로 ‘백허그를 부르는 향기’, ‘스킨십을 부르는 향기’ 등의 키워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향수, 입생로랑 몽파리 오드빠르펭을 들고왔다. 실제로 홍보용 영상이나 포스터를 보면 “오우...” 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곤 한다. 파리에서 벌어지는 열정적이면서도 적당히 인내하는(?) 키스신이 가득한 홍보영상이라니! 내가 음란마귀가 씌인 것은 아니겠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유튜브 링크도 첨부하는 센스 https://youtu.be/W3ggPjNbfnc 실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제품은 다 이유가 있는 법, 입생로랑 브랜드가 갖고 있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여자향수/Sweet 2019.01.14

[니치/공용] 추운날 몸을 녹여줄 따뜻한 베르두 향수2개 리뷰

향기나는 리뷰 가을, 겨울에 쓰기 좋은 베르두 공용향수 2개 리뷰 거의 3주만의 포스팅 ㅠㅠ, 우선 지금 독자님들에게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다음주부터 다시 본연의 연재로 돌아오겠습니다! (꾸벅) ” 사실, 독감부터 사무실 이사까지… 쉰 것이 아니라 일만 하다가 왔지만, 새해 인사와 함께 이런 모든 소식들은 조만간 따로 다뤄 보려고 한다. 새해 목표랑 신년인사도 같이 드리고 싶다. 하지만, 우선 새해가 바뀐 만큼 꼭 드리고 싶은 말 독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원하시는 일들 다 잘 되시길! 새해 인사는 다시 드리겠습니다 ^^ 이번에는 처음 소개해드리는 니치향수 브랜드, 베르두를 들고왔다. 개인적으로 조말론의 자연스러움과 밀러해리스에서 느꼈던 클래식한 화풍을 섞어 놓..

니치향수 2019.01.06

[여자향수] 샤넬 가브리엘 오드퍼퓸 : 새로운 샤넬

향기나는 리뷰 샤넬 가브리엘 CHANEL PARIS GABRIELLE 샤넬의 가장 신상 플랭커, 샤넬 가브리엘! 작년인가 제작년 겨울쯤에 새롭게 출시가 되었고 그때 한창 핫하게 팝업 스토어도 열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당연히 나도 샤넬의 신상이라니! 이러면서 팝업스토어에 갔었고 굉장히 훈훈한 남직원에 이차로 더 놀랐더랬다. 팝업 스토어의 주 고객이 여성이었구나 라고 다시 깨닫는 순간! 혹시 궁금해 하실 수 있으니 그때 찍어뒀었던 팝업스토어 사진 몇장 시간이 꽤 많이 지났는데, 샤넬 가브리엘의 시장 안착은 꽤나 성공적인 것 같다. 지금도 계속 주기적으로 마케팅하면서 샤넬 가브리엘이 신상으로서 생명력을 갖고 있음을 어필하는 중이다. . 샤넬 가브리엘의 향기는 어떨까? 샤넬 가브리엘의 향기 탑 ㅣ 만다린 ..

[니치/남성] 프레데릭말 베티버 : 조각같이 빚어 놓은 베티버

향기나는 리뷰 프레데릭말 베티버 엑스트라오디네르 Frederic Malle Vetiver Extraordinaire . . . 베티버 향수의 끝판왕 이라고 불리는 프레데릭말 베티버를 들고 왔다. 프레데릭말 향수 중에서 남성분들이 가장 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밸런스이기도 하고- 프레데릭 말 특유의 개성을 가져갈 수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남성미를 어필하기 좋아서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향수다. 게다가 블로그 하면서 후기요청도 정말 많이 받았던 향수인데 아무래도 더운날은 포스팅하기가 조금 그래서... 날 추워지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다보니 포스팅이 많이 늦어지게 되었다. 오래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리며~! “이불 밖은 위험해” 라는 말이 저절로 생각나는 요즘. 베티버 ..

니치향수 2018.12.08

[니치/여성] 제인패커 투베로사 : 청량한 비누향의 튜베로즈

향기나는 리뷰 제인패커 투베로사 (튜베로사) JANE PACKER LODON TUBEROSA neutral eau de toilette 제인패커 향수 신상! 뉴트럴 라인으로 제인패커 투베로사, 세이지 앤 피그 라는 제품이 동시에 출시되었다. 이번에 LG쪽 프래그런스팀에서 조향사 분들도 그렇고 내부 반응이 엄청 좋았다고 들어서 개인적으로도 은근히 기대가 됐었다. 작년에 출시된 제인패커 향수도 그때보다 요즘 센츠작업 때문에 칙칙 뿌리다 보면 '아 향기가 진짜 은은하고 담백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직원들도 "냄새 좋은데 뭐예요?" 라고 궁금해하는 경우도 정말 많았기 때문이다. 제인패커 향수는 확실히 특유의 은은함이 강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이번에 이윤희 ABM님이 보내준 제인패커 투베로사 시향분을 ..

니치향수 2018.12.02

[남자향수] 프라다 아이리스 세더 : 5성급 호텔 이불향기

향기나는 리뷰 프라다 레스 인퓨전 디 아이리스 세더 PRADA IRIS CEDRE EAU DE PARFUM 서울에 첫 눈이 함박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모처럼 주말이라고 밀린 잠을 자느라 눈이 오는걸 보지 못해서 조금 슬프긴 하지만…! 대신 요즘 너무 바쁜 일정 속에서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서 뭔가 뿌듯하긴 하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향수는 평소에 흔히 말하는 ‘남자스킨’ 향기를 극도로 싫어하시는 남성분들이 사용하기 편한 호텔 침구류 비누향수, 프라다 아이리스 세더라는 제품을 들고 왔다. 13년 정도에 프라다 아이리스 인퓨전 드 옴므 EDT로 출시가 되었다가 농도를 오드퍼퓸으로 올리면서 이름을 바꿔 현재의 프라다 아이리스 세더로 리뉴얼 되었다. 예전의 오드뚜왈렛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도 ..

남자향수/Casual 2018.11.24

[여자향수] 발렌티노 도나(돈나) : 럭셔리하고 섹시한 달콤함

향기나는 리뷰 발렌티노 도나(돈나) : 럭셔리하고 섹시한 달콤함 VALENTINO DONNA Eau De Parfum 개개인의 스타일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조금씩 변화하는 것처럼 향수에 관련된 취향도 그런 것 같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발렌티노 도나(돈나)는 평소에 산뜻하고 가볍거나 중성적인 느낌의 제품을 쓰시던 분들이 “아, 뭔가 가끔 이런 옷도 입어줘야 겠다” 라면서 뭔가 여성적이고, 성숙하고, 적당히 럭셔리한 느낌을 갖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참고로 발렌티노 향수 자체가 백화점 프리미엄 라인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드럭스토어에도 없고 온라인 샵도 거의 없으니까 희소성 면에서도 상당히 좋은 것 같다. 우선 발렌티노 향수를 전체로 놓고 보면 가장 잘 팔리는 대표 라인업이 이렇게 3개로 나뉘는데 1..

[니치/남성] 메종 마르지엘라 파이어플레이스 : 질리지 않는 달콤함

향기나는 리뷰 메종 마르지엘라 바이 더 파이어플레이스 Maison Margiela Paris BY THE FIREPLACE 이번엔 맡으면 맡을수록 계속 맡고 싶은, 질리지 않는 공용(남성권장) 향수 메종 마르지엘라 바이 더 파이어플레이스 라는 제품을 들고 왔다. 사실 8월달에 메종 마르지엘라 재즈클럽을 소개해드린 뒤로 인기가 정말 엄청나게 터지면서…! 와! 이런 류의 밸런스를 갖고 있는 향수에 대한 니즈가 있으셨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혼자 괜히 뿌듯해 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메종 마르지엘라 파이어플레이스의 장점은 ‘맡아도 질리지 않는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르게 말하면 '보면 볼수록 정감가는 아이' 라고 해야 할까? 실제로 회사 내부에서도 센츠를 만들다가 이런 이야기 진짜 많이 나온다 '파이어플..

니치향수 2018.11.09

[여자향수] 에스티로더 플레져 : 23년간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향기나는 리뷰 에스티로더 플레져 Estee Lauder Pleasures Eau de parfum 이번에는 정말 진짜로 유명한 향수 에스티로더 플레져를 들고왔다. 1995년에 출시된 향수인데 2018년인 지금까지도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샤넬 향수나 랑콤 향수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23년동안 사랑받고 있는 향수라니…! 블로그를 하면서 늘상 말했던 “오랜 시간 사랑받는 향수는 이유가 있다” 라는 문장을 몸소 증명해주는 향수이기도 하다. 에스티로더 플레져는 보통 주변의 누군가에게서 났던 향기가 너무 좋아서 물어 보고, 그 향수를 따 를 몸소 증명해주는 향수이기도 하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독자님들 중에서도 에스티로더 플레져를 몇 병 정도는 비워 내신 분들이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여자향수/Fresh 2018.10.31